'걸스플래닛999' 탈락자의 미소까지 아름다워..감동적인 소녀들의 아름다운 마무리[어저께TV]

[OSEN=박판석 기자] ‘걸스플래닛999’가 2월 오디션부터 파이널 무대까지 8개월의 여정이 마무리 됐다. 데뷔라는 꿈을 안고 한국을 찾아온 한, 중, 일 99명의 소녀들의 여정은 마지막까지 빛이났다.
지난 22일 오후 마지막으로 방영 된 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에서 케플러로 데뷔하게 된 9명의 이름이 공개됐다.
이날 케플러로 데뷔한 소녀들은 서영은, 사카모토 마시로, 강예서, 에자키 히카루, 김다연, 최유진, 휴닝바이에, 김채현, 션 사오팅이었다.
이날 한 명 한 명 합격자가 호명 되는 순간은 인상적이었다. 남은 소녀들은 합격한 소녀를 꼭 끌어안아주면서 축하 인사를 해줬다. 합격한 소녀 역시 오열하면서도 다른 소녀들을 따스하게 끌어안아줬다.

특히나 11위로 아쉽게 데뷔를 못하게 된 긘마야는 탈락이 결정 된 이후에도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보는 사람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그의 재기발랄한 목소리 역시
합격자가 호명 되기 전에도 서로 미소를 잊지 않으며 수다를 떠는 참가자들의 모습은 소녀들 그 자체였다. 8개월이라는 긴 여정 동안 동고동락하면서 쌓인 정이 물씬 느껴졌다.
99명 중 단 9명만 데뷔할 수 없는 잔혹한 오디션에서 우정 보다는 경쟁이 더 중요한 키워드였다. 하지만 ‘걸스플래닛999’에서는 탈락한 참가자들 역시도 밝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보는 사람을 흐뭇하게 했다.

‘걸스플래닛’은 한국과 중국과 일본이라는 국적이 강조된 최초의 오디션이었다. 외국인 참가자가 아닌 각 나라를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모인만큼 경쟁 만큼이나 세 나라의 참가자들의 화합 역시 중요한 키워드였다. 그리고 프로그램 내내 서로 응원하고 힘이 되고 지지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찬란하게 빛이 났다.
파이널 미션에서도 18명 소녀들의 경쟁 보다는 1팀과 2팀의 호흡과 퍼포먼스에 더욱더 초점이 맞춰졌다. 18명의 소녀들 모두 누가 데뷔하더라도 아쉬움 없는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보여줬다.
기나긴 여정을 마치고 데뷔하게 될 케플러의 앞으로 활동이 기대되는 이유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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