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초5 셋째 아들 보컬 유튜버로 활동 중, 내 노래 안 하더라"(가요광장)

왼쪽부터 임창정 정은지

[뉴스엔 서지현 기자]

임창정이 노래 DNA를 인증했다.

11월 2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DJ 정은지와 함께 가수 임창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자신의 초등학생 아들이 임창정의 '찐팬'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임창정은 "저희 셋째 아들이 초등학교 5학년인데 우리 아들은 내 팬이 아니다. (청취자 아들과) 같은 또래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DJ 정은지는 "아버지잖아요.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이라고 반응했다.

또한 임창정은 "저희 아들이 노래 커버 유튜브를 시작했다. 근데 커버를 해도 제껀 안 한다"며 "노래를 엄청 못한다"고 장난스럽게 투덜거렸다.

이를 들은 DJ 정은지는 "유전자 안 나눠주셨네"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와 함께 DJ 정은지가 "그럼 어떤 곡을 커버하냐"고 묻자 임창정은 "요즘 나오는 노래나 아이돌분들 노래를 커버한다"고 답했다. (사진=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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