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전세계 1억 1100만 가구가 봤다..넷플릭스 역대 1위

한현정 2021. 10. 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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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사상 가장 많은 구독 가구가 시청한 드라마로 등극했다.

13일 넷플릭스는 "전 세계 1억 1100만 넷플릭스 구독 가구가 한국 창작자들이 만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시청했다"며 "역대 넷플릭스 콘텐츠들 가운데 가장 많은 구독 가구가 시청한 시리즈가 된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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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포스터. 사진 I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사상 가장 많은 구독 가구가 시청한 드라마로 등극했다.

13일 넷플릭스는 “전 세계 1억 1100만 넷플릭스 구독 가구가 한국 창작자들이 만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시청했다”며 “역대 넷플릭스 콘텐츠들 가운데 가장 많은 구독 가구가 시청한 시리즈가 된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은 1위를 지켜온 ‘브리저튼’의 8200만 가구 시청 기록을 넘어 새 기록을 썼다.

지난달 27일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 경영 책임자(CEO)가 '코드 컨퍼런스 2021'에서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비 영어권 작품 중 가장 큰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가 현재까지 선보인 모든 작품 중 가장 큰 작품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기대한 것이 현실로 드러났다.

지난 9월 1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한국은 물론 브라질, 프랑스, 인도, 터키 등 문화도 언어도 다른 전 세계 넷플릭스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총 94개국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톱10' 1위에 올랐다. 미국에서는 넷플릭스가 공개한 비영어권 시리즈 중 최초로 21일 연속 '오늘의 톱10' 1위를 기록 중이다.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콘텐츠(인도 제외) 총괄 VP는 "넷플릭스가 한국에 투자하기 시작한 2015년 당시 넷플릭스의 목표는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한국 콘텐츠 팬들을 위한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었다”며 "우리가 상상만 했던 일을 '오징어 게임'이 현실로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이어 "황동혁 감독이 오랫동안 구상했던 이야기가 어느 곳에서도 만들어지지 못했을 때,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이 지닌 매력이 반드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을 수 있다고 믿었다"고 덧붙였다.

'오징어 게임' 스틸컷 사진 I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인기 속에 지난 6일에는 주연 배우 이정재, 박해수, 위하준, 정호연이 미국 NBC 간판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했으며, '오징어 게임'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뉴욕 타임스스퀘어 중심에도 등장하는 등 세계적 신드롬이 불고 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키트' 등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해외 팬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오징어 게임' 담긴 한국 창작자들의 스토리텔링 능력과 한국 창작 생태계의 탄탄한 힘에 대한 외신의 호평도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황동혁 감독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특유의 감수성과 세계인의 보편적인 감정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를 '오징어 게임'의 특징으로 꼽았고, ‘블룸버그’는 “‘오징어 게임’을 통해 한국 창작자들은 미국 중심의 할리우드와 경쟁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능력을 입증했다”며 한국 창작 생태계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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