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OPS와 OPS+ 리그 평균 이하로 부진[SS집중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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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세이버메트릭스가 정착되면서 전통의 기록 외에 전문가들이 눈여겨 보는 기록들이 주목받는 시대가 됐다.
이 가운데 하나가 타자에게 적용되는 OPS와 OPS+다.
그러나 OPS+는 리그와 구장 요소를 조정한 결과 OPS+ 150이 됐다.
현재 메이저리그 방송 중계를 보면 타자의 기록은 타율-홈런-타점-OPS가 기본적으로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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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S(on-base percentage plus slugging)는 출루율 플러스 장타율이다. OPS+는 출루율 플러스 장타율에 구장 외부요인을 함께 고려하는 수치다. 100이 리그 평균이 된다. 예를 들어 2014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루수 미겔 카브레라의 OPS는 0.895였다. 그러나 OPS+는 리그와 구장 요소를 조정한 결과 OPS+ 150이 됐다. 리그 평균보다 50이 높았다. 2루타 52개로 MLB 최다를 기록한 2014년은 성공한 시즌이었다.
현재 메이저리그 방송 중계를 보면 타자의 기록은 타율-홈런-타점-OPS가 기본적으로 표시된다. OPS를 매우 중요하게 판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난 1일 올스타게임 스타팅 멤버 발표 전 포지션별 최종 후보 3명씩이 올랐다. 아메리칸리그 포수 부문에 캔자스시티 로열스 살바도르 페레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마틴 말도나도, 시카고 화이트삭스 야스마니 그랜달 등이 후보였다. 페레스가 팬들 최다 득표로 AL 스타팅 포수가 됐다.
그랜달은 현재 규정타석 미달이고 타율은 0.190로 부진하다. 그런데 당당히 최종 후보에 올랐다. OPS 때문이다. 출루율 0.388, 장타율 0.441로 OPS 0.830이다. 현대 야구가 추구하는 출루율과 OPS에서 괄목할 만하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중견수 세드릭 멀린스는 4일 현재 99개 안타로 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라드미르 게레로와 공동 선두다. 그랜달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34개다. 출루율은 멀린스 0.381이고, 그랜달은 0.388으로 높다.
OPS가 1이 넘으면 MVP 타입 시즌이다. 현재 1이 넘는 타자는 MLB에서 3명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라드미르 게레로 주니어 1.11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1.079,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1.067이다. 홈런 더비 선두에 올라 있는 타자들이다. 높은 장타율이 OPS를 끌어 올리고 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MLB 데뷔 첫 해 타율(0.207)뿐 아니라 OPS도 바닥이다. 출루율 0.265 장타율 0.353 OPS 0.617이다. OPS+는 75에 불과하다. 리그 평균 100보다 훨씬 미달돼 있다. 타격에서는 KBO리그에서의 모습을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도 6회 초 대타로 나와 루킹 스트라이크 아웃을 당했다.

택사스 레인저스와 7년 계약을 모두 마친 추신수는 OPS가 높은 야수에 속한다. 워낙 출루율이 높아서다. 통산 OPS 0.824다. OPS+ 역시 통산 122다. 그러나 MLB 시즌 마지막 해인 2020년 OPS와 OPS+가 모두 떨어졌다. OPS는 0.723, OPS+는 96이었다. 추신수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2008년 풀타임 플레이어가 된 이후 OPS+가 100 이하로 떨어진 경우는 2016년과 2020년 모두 텍사스 레인저스 때였다.
최근의 MLB는 전통의 타율보다 OPS를 더 높이 판단하는 경향이 짙다. 3할 타자가 희귀한 점도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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