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오타니에 인종차별 욕설? '진땀 세이브' 오타비노, 한맺힌 비속어 '발사'

김영록 2021. 7. 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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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투타병행)'에 홈런 1위.

이들은 두 손을 모아 오타니의 '생일맞이' 한방을 기대했다.

아쉬움을 달래며 돌아서는 오타니의 뒤에 오타비노가 큰 소리로 비웃듯 샤우팅을 한 것.

폭스스포츠의 야구 분석가로 활동중인 벤 벌랜더(저스틴 벌랜더의 동생)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타비노가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은 뒤 오타니를 향해 '생일 축하한다, XX야(bitch)'라고 외쳤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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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사진=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바이바이! 생일 축하한다, XX!"

'이도류(투타병행)'에 홈런 1위. 가장 유력한 시즌 MVP 후보. 2021년 메이저리그(MLB)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를 향해 욕을 했다?

애덤 오타비노(36·보스턴 레드삭스)가 논란의 주인공이다.

보스턴은 6일(한국시각)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5대4로 승리했다.

이날은 오타니의 27번째 생일이었다. 현장에는 오타니의 생일을 축하하는 홈팬들의 플래카드가 넘쳐났다. 이들은 두 손을 모아 오타니의 '생일맞이' 한방을 기대했다. 오타니가 타석에 들어설 때면 뜨거운 박수와 함께 'MVP'를 연호했다.

영어와 일본어로 오타니의 생일을 축하하는 에인절스. 사진=에인절스 SNS

보스턴은 2회초 크리스티안 아로요와 라파엘 디버스의 홈런을 앞세워 5회까지 5-1로 앞섰다. 하지만 에인절스도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9회말 보스턴 베테랑 투수 오타비노를 상대로도 추가점을 내며 기어코 1점차까지 따라붙었다.

이어진 2사 1,2루 끝내기 찬스.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날카로운 타구를 만들어냈다. 보스턴 2루수 데이비드 플레처의 시프트에 제대로 걸렸다. 플레처는 우익수 앞쪽 잔디 위, 그것도 전형적인 1,2루간 안타 코스에 정확히 자리잡고 있었다. 결국 오타니가 아웃되면서 이날 승리는 보스턴에게 돌아갔다.

문제의 상황은 그 이후에 발생했다. 아쉬움을 달래며 돌아서는 오타니의 뒤에 오타비노가 큰 소리로 비웃듯 샤우팅을 한 것.

사진=벤 벌랜더 SNS

폭스스포츠의 야구 분석가로 활동중인 벤 벌랜더(저스틴 벌랜더의 동생)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타비노가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은 뒤 오타니를 향해 '생일 축하한다, XX야(bitch)'라고 외쳤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타니의 타구는 100마일(약 161㎞)이 넘는 엄청난 속도였다. 정말 운좋게 아웃을 잡았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입모양을 보면 '바이바이'와 '해피 버스데이'가 포함된 것 같다. 정황상 욕설 또는 조롱일 가능성이 높다. 들었는지 아닌지, 오타니는 이렇다할 대응 없이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오타비노의 말이 '욕설'이라면, 동양인 수퍼스타를 향한 인종차별로 받아들여져도 할말이 없다. 어렵게 승리를 지켜낸 뒤 들뜬 기분에 한 행동이라기엔, 너무 부적절했다. 그는 30대 중반 베테랑 선수다. 순간적인 혈기라고 보기도 어렵다. 벤 벌랜더의 말대로 눈물겹게 세이브를 올린 경기 내용을 감안하면 역으로 조롱받아도 할말이 없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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