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 폭발한 창원 LG, 한국가스공사 꺾고 개막 첫 승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2021. 10. 2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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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가 마침내 시즌 첫 승을 올렸다.

LG는 2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경기에서 모처럼 폭발한 득점력을 앞세워 92대73으로 승리했다.

LG는 2쿼터 10분 동안 한국가스공사를 26대7로 압도하며 49대31로 전반을 끝내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3승3패를 기록해 순위가 공동 4위에서 6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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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아셈 마레이와 서민수. KBL 제공

창원 LG가 마침내 시즌 첫 승을 올렸다.

LG는 2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경기에서 모처럼 폭발한 득점력을 앞세워 92대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개막 5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최하위였던 순위는 울산 현대모비스(1승4패)와 동률이 되면서 공동 9위가 됐다.

5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아셈 마레이는 22분 남짓 출전해 16득점 16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이재도는 14득점 4어시스트를, 이관희는 12득점 6어시스트를 각각 올렸다.

서민수의 활약도 눈부셨다. 서민수는 LG가 승기를 잡은 2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포함해 12점을 쓸어담았다.

LG는 2쿼터 10분 동안 한국가스공사를 26대7로 압도하며 49대31로 전반을 끝내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했다. 서민수는 총 15점을 올렸다.

한국가스공사는 주득점원 앤드류 니콜슨이 어깨 부상 여파로 10득점에 그친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전현우는 20득점을, 두경민은 15득점을 각각 기록하며 분전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3승3패를 기록해 순위가 공동 4위에서 6위로 내려갔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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