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닭' 이재명 감성 이미지로..자서전 '가을밤 장작타는 소리' 페북 연재
박태훈 선임기자 2021. 10. 25. 06:52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싸움닭'이라는 자신의 이미지를 돌려 놓기 위해 경기지사 사퇴와 동시에 웹 자서전을 25일부터 연재키로 했다.
이 후보는 24일 늦은 밤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살아온 이야기 '가을 밤, 장작타는 소리'를 페이스북에 연재한다"고 알렸다.
이 후보는 "저에게 ‘일은 잘하는데 싸움닭에다 독하다’는 이미지가 강한 줄 안다"며 "제 이미지가 그렇게 형성된 것은 전적으로 저의 그릇으로 내면과 감성을 드러내는 일에 서툴러 벌어진 일"이라고 싸움닭으로 비쳐진 것은 순진히 자기 탓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저에 관한 책을 읽으신 분들로부터 '정책경쟁, 정치발언을 넘어 인간적인 면모, 진솔한 모습을 더 많은 분들과 공유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있어 연재를 시작하기로 했다"면서 "이재명이란 사람 이렇게 살아왔구나 하고 친근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희망했다.
이 후보 자서전은 '인간 이재명'(김현정·김민정 저, 도서출판 아시아)에 기반하여 자원봉사자들이 재구성, 25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4개월에 걸쳐 총 50여회 가량 이어질 예정이다. 삽화는 하재욱 작가가 그린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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