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에 열린 2021 머슬마니아 하반기 대회에서 유독 눈에 띄는 참가자가 있었는데요. 이번이 첫 피트니스 대회 출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뽐냈던 양유나 씨가 그 주인공이에요. 본격적으로 웨이트를 시작한 지 겨우 1년이 조금 넘었다는 그녀, 어떻게 이런 멋진 몸을 만들 수 있었을까요?

학창 시절 유나 씨는 무용 입시를 준비했었다고 해요. 안타깝게도 입시를 준비하면서 생긴 스트레스에, 외모 집착이 더해져 결국 다이어트와 운동에 질려버렸죠. 당시 유나 씨는 오직 굶어서 체중을 36kg까지 감량하기도 했고,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으로 30kg 요요를 경험하기도 했어요. 이런 극단적인 식습관은 건강 문제로 이어졌고 결국 학업까지 포기할 정도로 상황은 나빠졌어요.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는 유나 씨. 하지만 자신을 걱정해주는 가족과 주변의 도움으로 건강에 초점을 맞춘 하루하루를 보내기 시작했어요. 충분한 휴식과 수면, 식사, 운동이 함께한 생활을 이어갔는데요, 다른 것은 다 괜찮았지만 운동은 쉽지 않았다고 해요. 운동하는 매 순간이 힘들었지만, 건강으로 많은 것을 포기했던 그녀에게 어느새 운동은 동시에 유일한 취미가 되었어요.

어느 순간부터 동일한 루틴을 실시해도 운동을 더 할 수 있을 정도로 체력이 길러졌고, 조금씩 바뀌어가는 몸을 보면서 운동의 재미도 느낄 수 있었죠. 나도 무언가를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한계를 극복하며 운동 중이라는 그녀. 첫 출전한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스포츠모델 노비스 1위를 차지하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존감도 함께 높아져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대회에서 멋진 매력을 뽐내는데 도움이 된 운동인 동시에 골반-자세 정렬로 아름다운 몸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는 힙 운동을 배워볼까요? 유나 씨는 힙 운동을 통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도 영상을 보면서 꼭 따라 해보세요.

하체운동을 할 때 보다 섬세한 자극을 얻기 위해 스쿼트보다 런지 위주로 운동을 하는 유나 씨. 힙을 뒤로 빼고 보폭은 너무 넓지 않게 진행하는 편이고 약간 각도를 틀어 중둔근쪽까지 자극이 많이 되게 자주 하는 편이다. 스미스머신 외에도 덤벨, 바벨, 핵스쿼트 등 다양한 기구를 활용해 실시하고 있다.
※출처: MAXQTV

힙 위주로 자극하기 위해서 레그 프레스를 양발이 아닌 한 발씩 진행한다는 유나 씨. 발 각도와 상체 각도를 약간씩 틀어주고, 허리도 너무 붙이기 보다는 아치 상태를 유지한다면 힙 중심, 특히 힙 옆쪽 중심으로 자극을 많이 느낄 수 있다.
※출처: MAXQTV

유나 씨가 힙에 자극감을 확실하게 주기 위해 운동 초반이나 마지막에 실시하는 운동. 등, 허리를 세우고 코어 근육으로 상체가 움직이지 않게 잡아주면서 오직 엉덩이 힘으로만 운동을 진행한다. 다리를 모을 때 천천히 자극을 느끼면서 모아주고 박자를 일정하게 해서 진행하는 편이다.
※출처: MAXQTV

이제는 누구보다 건강한 몸을 되찾은 유나 씨. 트레이너로 전향한 그녀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그런 멋진 몸을 만들 수 있는지 물을 때마다 아직 어색하고 쑥스럽다고 해요. 앞으로 피트니스 선수로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만큼 다양한 활동도 해보고 싶다는 그녀의 앞날에 꽃길만 펼쳐지길 기원할게요.
BY. MAXQ 글 이동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