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해외에서 너무 섬뜩하다고 난리난 한국 여성배우의 연기 장면

조회수 2021. 9. 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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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나 리자 앤 더 블러드문>의 전종서에 관한 이야기 

현재 진행중인 제78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경쟁 부문으로 초청된 미국 영화 <모나 리자 앤 더 블러드문>.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더 배드 배치>를 연출한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신작으로 케이트 허드슨, 크레이그 로빈슨, 에드 스크레인이 캐스팅 된 판타지 스릴러 영화로 한국의 전종서가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
감독
애나 릴리 아미푸르
출연
세일라 밴드, 아라쉬 마란디, 마샬 마네쉬, 모잔 마르노, 도미닉 레인스, 롬 샤단루
평점
7.1

영화의 연출, 출연진 모두 영화제에 초청돼 참여했지만, 안타깝게도 전종서는 현재 촬영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한국판 촬영으로 인해 이번 행사에 불참했다. 

<모나 리자 앤 더 블러드문>은 미국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비범하면서도 위험한 힘을 지닌 소녀가 정신병원(북한의 정신병원으로 설정)으로부터 도망쳐 나오면서 겪는 이야기로 알려졌다. 이전부터 신비스러운 영화 분위기와 독특한 소재를 지닌 작품을 추구하던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이력 탓에 이번 영화도 어떤 작품이 될지 궁금해 한 이들이 많았다. 

이번 베니스 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된 <모나 리자 앤 더 블러드문>은 예상대로 비범한 작품이다라는 반응과 난해하다라는 호불호를 불러왔다.

과하게 포장된 무드와 몽환적인 음악 및 스타일리시한 촬영을 통해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팬들에게 스릴을 줄 것이고 새로운 관객들에게도 어필할 것이다." (할리우드 리포터)

별다를게 없는 영화지만 정신없었고, 몰입도가 있는 악몽속에 케이트 허드슨이 빛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데일리 텔레그래프)

핫소스가 들어간 길거리 음식들을 잔뜩 보충하는 작품이다. 영양가는 없지만 정말 맛있다." (가디언)

각본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값싼 스릴러에 불과하다." (스크린 인터내셔널)

이러한 극과 극 반응이 대비를 이룬 가운데 첫 영어권 영화 주연을 맡은 전종서의 연기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전종서를 향해 

첫 영어 데뷔작에 특출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대사가 거의 없지만 그녀의 매력을 맘껏 보여줬다."

라며 그녀의 연기를 칭찬했다. 

그리고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나 리자 앤 더 블러드문>의 클립 영상이 공개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극 중 전종서는 정신병원을 탈출해 길을 전전하다가 케이트 허드슨을 만나 식당에서 음식을 먹게 된다. 그러다 대화도중 허드슨의 말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돌아가기 싫다고 소리지르며 난동을 부린다. 

이전에 출연했던 영화 <버닝>과 <콜>에서 보여준 섬뜩한 연기가 해외에서 알려졌던 탓에 이번 연기 장면에 대한 해외 팬들의 반응 역시 너무나 놀랍다는 반응이다. 

한편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의 연출자인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은 6일 언론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전종서의 캐스팅과 관련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전종서는 정말 대단하다. 순수하면서도 본능적인 한국 출신의 배우다. 영화에서는 백스토리가 많은 캐릭터라 속편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

라고 말하며 

이 영화 각본을 완성했을 당시 스티븐 연과 작업하는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그가 나에게 <버닝>을 꼭 보라고 추천했다. 그녀의 첫 데뷔작인데 보고 나서 이 여자라고 생각했다. 그녀에게 연락해서 테이프로 그녀 연기들을 확인했다."

라며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이후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은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영화 속 전종서의 캐릭터는 쿨하고 이상하고 강력한 젊은 여자로서 모험을 하고자 세상으로 나와 삶에 대한 배고픔이 있고 호기심 많고 일반 소녀들이 갖는 공포가 전혀 없는 캐릭터다. 그녀가 이 시대에 우리가 늘 봐오던 지루한 히어로가 아닌 새로운 개념의  히어로로서 등장하길 기대한다" 

라고 말해 전종서가 새 시대의 히어로 캐릭터의 표본을 선보였다며 그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 문
감독
애나 릴리 아미푸르
출연
케이트 허드슨, 크레이그 로빈슨, 전종서, 에드 스크레인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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