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0부제 예약 '원활'.."모더나 없대" 불안감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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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예약 10부제 '예약 대란'은 없었다.
접종 예약일 일주일을 남기고 '모더나'였던 예정 백신이 '화이자'로 바뀌었다는 사례도 나온다.
10부제 첫날 예약을 성공했다는 제약회사 직원 최모씨(28)는 "어머니 백신 예약을 할 때는 50분 이상 걸려 답답했는데 이번에는 순조로워 10분도 안걸렸다"고 했다.
이날 '모더나' 백신을 맞기로 예약했던 임모씨(57)는 일주일 전 '백신이 화이자로 변경됐다'는 안내메시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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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예약 10부제 '예약 대란'은 없었다. 예약자 사이에서는 "순조로웠다"는 반응이 주로 나왔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은 백신 물량 부족으로 접종할 백신 종류가 중간에 바뀌거나 2차 접종 기간이 갑작스레 늘어났다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저녁 8시 정각 홈페이지를 '새로고침'하자 '본인 인증' 방법을 선택하는 창이 나왔다. △카카오 인증 △네이버 인증서 △PASS 인증서 △공동/금융인증서 △휴대폰 인증 등이 나왔고 '인증 대기 신호등'으로 원활·지연 여부 확인이 가능했다.
'원활' 표시가 된 '휴대폰 인증' 방법을 선택하자 접속 대기가 약 1~2분 이어졌다. 이후부터는 '의료기관 및 예약일시 선택'까지 일사천리였다. 별다른 지연없이 10분만에 백신 예약이 끝났다.

일부 시민들은 백신 안전성과 수급 부족 문제를 두고 불안감을 호소했다. 접종 예약일 일주일을 남기고 '모더나'였던 예정 백신이 '화이자'로 바뀌었다는 사례도 나온다.
10부제 첫날 예약을 성공했다는 제약회사 직원 최모씨(28)는 "어머니 백신 예약을 할 때는 50분 이상 걸려 답답했는데 이번에는 순조로워 10분도 안걸렸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최근 백신을 맞고 사망한 20대도 나와서 '판매중단급 백신이 아닌가'하는 걱정이 들긴 들었다"며 "일단 예약은 했지만 접종 당일날 백신을 맞을지 말지 더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예약을 마친 시민들 가운데 백신 종류가 바뀌거나 2차 접종일이 순연된 사례도 있다. 이날 '모더나' 백신을 맞기로 예약했던 임모씨(57)는 일주일 전 '백신이 화이자로 변경됐다'는 안내메시지를 받았다.
인씨는 "체력이 좋지 않아 원래도 백신 맞는 게 불안했는데 갑자기 종류마저 바뀌었다"며 "머리로는 백신을 접종하는 게 옳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당장 내 일이라 불안한 건 사실"이라고 했다.
게다가 임씨는 2차 접종일 일정도 2주 연기됐다. 그는 "2차 접종일은 당초 1차접종 4주 뒤였는데 COOV 어플로 확인해보니 다음달 24일로 당초 일정보다 2주 연기됐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된 사실도 따로 안내받지 못했다"며 "적어도 개별 연락은 따로 줘야 하지 않나"고 반문했다.

또다른 누리꾼도 한 지역 맘카페에서 "잔여백신으로 모더나 1차를 접종했는데 2차 접종이 연기됐다"며 "얼마 전 8월 물량 확보에 문제없다고 하더니 답답하다"고 글을 올렸다.
지난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최근 모더나는 "실험실 문제 여파로 8월 계획된 공급 물량인 850만 회분보다 절반 이하를 공급하겠다"고 통보했다.
이 때문에 추진단은 모더나 백신 공급 상황을 반영해 화이자·모더나 등 mRNA 백신 접종간격을 한시적으로 6주까지 연장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50대 전체와 지자체 자율접종자, 18~49세의 1차 접종은 일정대로 추진되지만 2차 접종은 연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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