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코로나19 논란에 선수협 "프로야구 선수 대표해 사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최근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일으킨 '방역 논란'에 대해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을 대표해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선수협은 15일 '국민 여러분들과 프로야구 팬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코로나 국면으로 인해 전 국민들의 고통과 피로감이 높아져 가는 가운데 일부 선수들의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7/15/yonhap/20210715134846593luwp.jpg)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최근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일으킨 '방역 논란'에 대해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을 대표해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선수협은 15일 '국민 여러분들과 프로야구 팬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코로나 국면으로 인해 전 국민들의 고통과 피로감이 높아져 가는 가운데 일부 선수들의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석민, 박민우, 이명기, 권희동 등 NC 다이노스 선수 4명은 지난 5일 밤 서울 원정 숙소에서 선수단이 아닌 지인 여성 2명과 술자리를 가졌고, 백신을 맞은 박민우를 제외한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로 인해 NC 선수단에 많은 밀접접촉자가 나왔고, 두산 베어스 확진 사례와 맞물려 프로야구 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다는 결정이 나와 리그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방역 당국은 NC 선수들이 역학조사에서 허위진술을 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양의지 선수협회장은 이번 논란의 중심에 선 NC의 주장이기도 하다.
![양의지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7/15/yonhap/20210715134846693evdi.jpg)
선수협은 "방역에 모범을 보이고 솔선수범하여 심리적으로 고통받고 지친 국민들과 팬들에게 위로를 드려야 할 책임이 있는 프로스포츠 선수가 국민 정서에 반하는 행동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실망을 드린 점 너무나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프로야구선수를 대표하는 단체로써, 모든 선수를 대신해 프로야구 팬들을 비롯,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선수협은 "이번 일을 계기로 선수단 내부에서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대한 더욱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고 더 큰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선수협도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속해서 안내하겠다고 약속했다.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휩싸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선수 (서울=연합뉴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또 불필요한 침묵으로 일을 크게 만들었다.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여파로 리그가 중단됐다. 역학조사 내용을 두고 '진실 공방'이 벌어지는 등 코로나19 대유행 수습으로 바쁜 방역 당국도 혼선을 겪었다. 사진은 원정 숙소에서 벌인 외부인 여성들과의 술자리로 이번 사태를 일으킨 NC 박석민(왼쪽부터), 권희동, 이명기, 박민우. 2021.7.15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7/15/yonhap/20210715134846788rnls.jpg)
abbie@yna.co.kr
- ☞ "나를 성폭행한 친오빠가 아직 함께 산다"…피해자 국민청원
- ☞ 성매매 강요당하던 여중생 음주운전 차에 희생돼
- ☞ 목숨과 바꾼 '인생샷'…홍콩 인플루언서, 폭포 추락사
- ☞ 검찰수사관인 장로, 여신도에 '친부 성폭행' 거짓기억 주입
- ☞ 경주서 1천500년전 180㎝ 인골 출현…"현존 삼국시대 최장신"
- ☞ 4차 대유행 거센데…청주서 또 무슬림축제, 방역 초비상
- ☞ "델타변이 가차 없다, 방심 말라"…美방송인, 백신 맞고도 감염
- ☞ '여행가방 속 시신' 친구 살해범 2심서 징역 18년→30년
- ☞ 한국계 6살 아이 때린 미 백인 여성 정신이상 전력
- ☞ 'X파일' 스컬리, 노브라 선언…"너무 불편해요"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청주 카페 점주 "생각 짧았다"…음료횡령 논란 알바생 고소 취하 | 연합뉴스
- '캐리어 시신' 장모, 폭력 사위로부터 딸 보호하려 신혼원룸 동거 | 연합뉴스
- NCT 마크, SM 전속계약 종료…소속 그룹도 탈퇴 | 연합뉴스
- 추징 위한 '이순자→전두환' 연희동 자택 명의변경 '각하' 확정 | 연합뉴스
- "밥 먹어" 말에 골프채로 할머니·엄마 폭행한 20대 2심도 실형 | 연합뉴스
- 장애 아들 목 졸라 살해 시도 30대 친모…집행유예 | 연합뉴스
- 늦잠 지각에 선발 제외…MLB 신인 포수 "눈 떴을 때 패닉" | 연합뉴스
- '교사와 문항거래' 일타강사 조정식측, "정당한 거래" 혐의부인 | 연합뉴스
- '美대학 허위서류' 中유학생 112명 편입…호남대 조사 확대되나 | 연합뉴스
- '심장질환제 샀더니 운전면허 취소 안내'…中, 개인정보 논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