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의 새 여자친구가 된다는 대세 그녀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후 신현빈이 선보일 차기작들
작년 영화 <클로젯>,<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장겨울로만 출연했지만, 여전히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신현빈. 올해 작품은 이걸로 끝난 줄 알았는데…
올해 하반기를 비롯한 2022년 에정된 차기작만 무려 3편이다. 그것도 꽤 규모가 있는 작품들 이라 그녀의 높아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1.JTBC & 넷플릭스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첫 번째 작품은 10월 13일 JTBC와 넷플릭스를 통해 선보일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함께 호흡을 맞춘는 이가 바로 대스타이자 선배인 고현정이다.
정소현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 정희주, 그리고 그녀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 구해원의 이야기를 그린다.
최근 공개된 포스터에서 고현정과 나란히 흑과 백의 대조를 이룬 모습을 보여줘 두 사람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기대하게 했다.
고현정은 극 중 성공한 화가이자 에세이 작가로, 자상한 남편을 둔 아내이며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정희주 역으로 열연하며, 신현빈은 찬란하게 빛나던 청춘이었지만 참담하게 망가져 버린 또 다른 주인공 구해원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특별한 분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2.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2022년 방영 예정읠 16부작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송중기의 여자친구 역에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져 두 배우의 만남을 기대하게 했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인 윤현우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로 알려졌다.
송중기가 주비서에서 재벌가 막내아들로 회귀하게 되는 주인공 '유현우/진도준'을 연기하며
이성민이 순양가의 총수이자 냉혹함을 지닌 진양철을
신현빈은 진도준의 여자친구인 동시에 대대로 법조 명문가 집안에 최고학부를 나온 재원이자 검사인 서민영으로 출연해 이전의 작품에서 보여준 여성스러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조한철, 김남희, 박지현, 티파니 영의 출연이 확정되었다.
3.티빙 시리즈 <괴이>
<부산행>,<반도>의 연상호 감독이 제작과 각본을 맡은 티빙 시리즈 <괴이>의 주연으로 확정돼 기대감을 높여줬다.
이 작품은 세상에 나오지 말았어야 할 ‘그것’의 저주에 현혹된 사람들과 전대미문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고고학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미스터리한 귀불의 발견과 함께 재앙에 휩쓸린 한 마을, 기이한 공포를 마주한 사람들의 혼돈과 이를 추적하는 과정이 뼛속까지 스미는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야기를 이끄는 괴짜 고고학자 정기훈역에 넷플릭스 <D.P>로 대세 스타 반열에 오른 구교환이 연기할 예정이며
신현빈은 정기훈의 전 부인이자 끔찍한 재앙을 맞닥뜨린 천재 문양 해독가 이수진을 맡아 미스터리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고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담보>로 국민 여동생 반열에 오른 박소이가 정기훈과 이수진의 딸로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세 가족의 활약상도 기대를 높여주고 있다.
<괴이>는 2022년 상반기 티빙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