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캐릭터 죽자 동생 폭행, 말리는 엄마에 "닥쳐"..13살 금쪽이

마아라 기자 2021. 12. 31.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력과 폭언을 휘두르는 게임 중독 쌍둥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31일 밤 8시에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23살 첫째에 이어 늦둥이 13살 쌍둥이까지 총 세 아들을 둔 엄마가 출연한다.

엄마가 "너 게임 그만해"라고 말했지만 형 금쪽이는 "앞뒤 모르면 닥치라고!"라며 엄마에게 소리를 질렀다.

오은영 박사는 게임 문제 외에 엄마와 쌍둥이의 대화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폭력과 폭언을 휘두르는 게임 중독 쌍둥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31일 밤 8시에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23살 첫째에 이어 늦둥이 13살 쌍둥이까지 총 세 아들을 둔 엄마가 출연한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 쌍둥이 형제는 엄마가 근무하는 미용실을 찾았다. 게임에 푹 빠져있던 13살 형 금쪽이는 갑작스레 심심하다며 불평을 시작한다.

엄마가 "게임 하면서 왜 심심하다고 하냐"고 핀잔하자 "유튜브다"라며 "말 똑바로 해"라고 받아친다. 그러던 중 동생이 방해해 자신의 게임 속 캐릭터가 죽자 형은 분노하며 망설임 없이 동생에게 주먹을 휘둘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결국 엄마가 상황을 중재하려 나섰다. 엄마가 "너 게임 그만해"라고 말했지만 형 금쪽이는 "앞뒤 모르면 닥치라고!"라며 엄마에게 소리를 질렀다. 한참을 손님들 사이에서 폭언을 내뱉던 금쪽이는 급기야 "교도소처럼 머리 뜯겨야 돼, 엄마는"이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충격을 안겼다. 그야말로 분노 조절 불가 상태였다.

이를 보던 오은영 박사는 게임에 과하게 의존하게 되면 어느 순간 일상의 모든 우선순위를 게임에 두게 된다고 말한다. 이에 정형돈은 자신 또한 "신인 개그맨 시절 게임에 미쳤었다"며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빨리 게임을 하러 가기 위해 온 에너지를 개그 준비에 쏟았다는 정형돈은 결국 게임 때문에 하루에 20시간 정도 깨어있었다고.

오은영 박사는 게임 문제 외에 엄마와 쌍둥이의 대화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오은영 박사는 "마치 생각할 겨를 없는 빠른 속도의 '게임'을 보는 것 같다"며 "아이에게 하나도 입력이 되지 않고 당시의 감정만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오은영 박사는 "지금과 같은 방법을 쓰면 쌍둥이의 문제가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며 엄마에게 진심을 담은 조언을 건넨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