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여장남자" 전 남친 연애중 눈 돌린 상대 '충격적'(썰바이벌)[어제TV]

서유나 2021. 8. 2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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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중 여장남자에게 눈돌린 전 남친 사연이 충격을 줬다.

황보라는 충격 받아 "양성애자인 거냐"며 "나는 성적 취향을 존중한다. 하지만 썰녀에게 나 양성애자니 만날 수 있냐고 솔직히 말해줬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스튜디오를 찾은 2001년생 썰녀는 "전 남자친구는 남자를 좋아한 거냐"는 직접적 물음에 "양성애자는 아닌 것 같고,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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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연애중 여장남자에게 눈돌린 전 남친 사연이 충격을 줬다.

8월 26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썰바이벌' 29회에는 썰남썰녀 특집을 맞아 실제 썰의 주인공들이 직접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이날 한 썰녀는 끔찍한 첫사랑에 대한 썰을 풀었다. 썰녀가 19살인 시절 "기다릴 테니 부담갖지 말라"며 편안하게 다가왔다는 21살의 첫사랑. 결국 썰녀는 그 마음에 감동해 본인이 먼저 사귀자고 고백을 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불과 100일 만에 급변한 행동을 보였다. 그는 썰녀를 만날 때마다 휴대폰을 만지고, 썰녀를 '정 때문에 만난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썰녀가 헤어지자고만 하면 "나 죽는 꼴 보고 싶냐. 너랑 헤어지면 죽어버리겠다"고 협박했다. 썰녀는 결국 그 후로 몇 달간 연애를 이어가다가 첫 이별을 경험했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분명한 건 상또라이"라며 슬슬 분노 수치를 올렸다.

썰녀는 남자친구의 흔적은 지우려 휴대전화를 정리하다가 우연히 남자친구의 아이디로 SNS에 접속했다.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충격적인 메시지를 발견했다. 남자는 온갖 여자들에게 '검스가 잘 어울리시네요. 저 검스 좋아하는데', '정말 섹시하시네요. 소통하고 싶어요', '제 사진도 보냅니다' 등의 메시지를 보내놨었다.

또 다른 충격적인 사실은 남자친구가 한 남성에게 '제발 만나달라'고 애절하게 부탁을 하고 있었다는 것. 황보라는 충격 받아 "양성애자인 거냐"며 "나는 성적 취향을 존중한다. 하지만 썰녀에게 나 양성애자니 만날 수 있냐고 솔직히 말해줬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스튜디오를 찾은 2001년생 썰녀는 "전 남자친구는 남자를 좋아한 거냐"는 직접적 물음에 "양성애자는 아닌 것 같고,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대신 그녀는 남성에게 보낸 메시지는 뭐였냐는 물음에 "알고보니 여장남자. 심지어 50대였다"고 밝혀 모두를 또 한 번 경악케 했다.

썰녀는 "여자한테도 보내고 여장남자한테도 보냈는데 특히 더 매달린게 여장남자였다"며 "제 생일 때도 그 사람에게 연락을 했더라"고 말했다. 썰녀가 보관하고 있는 해당 메시지를 본 3MC는 "못 볼 꼴을 봤다", "안 본 눈 산다"며 입을 쩍 벌렸다. 김지민은 "이건 양성애자, 동성애자 절대 아니다"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썰녀는 남자친구가 했던 변명이 '네가 어려서 그렇다'였다며 "사소한 걸로 자주 싸우고 그랬는데 욕을 하고, 때리는 시늉도 했다. 제가 안 되겠으니 헤어지자고 하니 나가서 차에 치여 죽겠다고 하더라. 마지막에도 여자와 연락하는 걸 걸렸다"고 나쁜 연애담을 마저 풀었다.

박나래는 이제 "20대 초반엔 연애 경험치가 없으니 '이게 맞나' 하게 되는 거다. 이제는 알잖나"라며 썰녀의 앞으로의 건강한 사랑을 응원했다. (사진=KBS Joy '썰바이벌'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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