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크라운호텔, 현대건설에 2500억에 매각

이현승 기자 2021. 12. 30. 14: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이태원 크라운호텔이 현대건설(000720) 컨소시엄에 2500억원에 매각된다.

3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크라운호텔의 매각 주관사인 존스랑라살(JLL)은 작년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현대건설·하나대체운용·부동산 개발사 RBDK컨소시엄·한국투자부동산신탁과 최종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호텔 컨소시엄 측이 호텔을 그대로 운영하기보다 나인원한남 같은 고급 주거지를 개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크라운호텔은 1980년에 건립된 3성급 호텔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이태원 크라운호텔이 현대건설(000720) 컨소시엄에 2500억원에 매각된다.

이태원 크라운호텔 전경. / 크라운호텔 제공

3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크라운호텔의 매각 주관사인 존스랑라살(JLL)은 작년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현대건설·하나대체운용·부동산 개발사 RBDK컨소시엄·한국투자부동산신탁과 최종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최종 인수 금액은 2500억원 규모다.

부동산 업계에선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이후 1년여 간 본 계약이 진행되지 않아 거래가 결렬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매수자와 매도자 간 거래금액을 두고 의견 차이가 있었으나 11월에 극적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호텔 컨소시엄 측이 호텔을 그대로 운영하기보다 나인원한남 같은 고급 주거지를 개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크라운호텔은 1980년에 건립된 3성급 호텔이다.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에 접해있으며 대지면적 7011㎡(2120평)인 이태원의 랜드마크다. 객실은 176개로 본관 1개동과 별관 2개동으로 구성됐다. 뛰어난 입지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호텔업이 직격탄을 맞자 최대주주 측이 매각을 결정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