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하지 않는 어그부츠 고르는 팁!
찬 바람이 발끝까지 마비시키는 계절!
세탁해 둔 롱패딩은 꺼냈는데,
신발은 뭐신지?
돌고 돌아 다시 유행하는 '어그 부츠'
유행에 휩쓸려 살까? 말까?
고민이신 분들 많으시죠.
스타일리스트 언니들의
속 시원한 조언 들어보실래요?
스타일리스트 서수경, 서수명의
<복장터지는 언니들>에 올라온 사연이에요.
어그 부츠 사세요. 그런데 이것만은!
어그 부츠는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좋아요.
사실 어그는 사계절 신는 신발이거든요.
여름철 캠핑 가서 저녁에 신어보세요. 따뜻~ 포근 이런 효자템이 없답니다.
어그 부츠를 산다면
첫째, 비싸더라도 진짜 양모를 사세요. 저렴한 가짜 털부츠는 털이 자꾸 빠져요.
둘째, 발목이 긴 어그 부츠는 NO! 신고 벗기 불편해요.
셋째, 슬리퍼형 어그는 강력 추천. 사계절 신기 좋아요.
넷째, 튀는 색상 사지 마세요. 유행 타요. 기본 베이지 컬러 사세요.
관리가 어려워서 망설여져요.
어그 부츠가 겉은 스웨이드, 속은 양모라 관리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아요.
벗고 나면 신문지 돌돌 말아서 넣어주세요!
습기도 사라지고, 냄새도 잘 빠져요.
부츠 모양까지 잡아 줄 수 있으니 꼭 해보세요.
어그에 대한 오해?
어그 부츠는 사실 추운 지방이 아닌,
바닷가 근처 지역에서 신기 시작했어요.
서퍼들이 서핑 후 신었던 신발이 어그 부츠랍니다.
양모가 물기를 빠르게 흡수하고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해 주기 때문이었죠.
추운 지방에서 온 신발은
밑창까지 고무로 된 '소렐 부츠' 가 대표적이에요.
패딩 부츠도 빠질 수 없는 추운 지방의 대표 신발이고요.
올겨울 어그 이렇게 신어요!
요즘은 트레이닝 셋업이 트렌드예요.
트레이닝 바지에 어그를 매치하는 거죠.
특히 짧은 어그! 발목까지 오는 게 가장 예쁘답니다.
오늘 이야기 외에도
'꾸안꾸 패션 어떻게 입지?'
'묵혀둔 스키니 언제 다시 꺼내지?'
패션에 대해 궁금한 모든 이야기
지금 바로 팟티에서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