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 확장 대신 '평상이 있는 힐링 공간'으로 대변신?!

오늘의집 @끌레르문 님의 집들이입니다.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안녕하세요! 너무 반갑습니다 :) 저희는 대구와 서울 장거리 연애 3년을 하고 부부가된지 3년차인 헤보부부입니다! 신혼때부터 오늘의 집을 통해 인테리어 도움을 많이 받아왔는데 이렇게 집들이 소개까지 하게되니 설레이고 기대가 되요. 오늘 소개할 집은 저희의 2번째 집인데요. 첫번쨰 신혼집과 비교해서 집의 크기가 더 넓어져 꾸밀수 있는 공간이 더 생기다보니 공간별 사용 용도의 맞춰 꾸미기 열중을 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

도면

저희집은 지금 보시는 도면 그대로 확장하지 않고 거실, 주방, 방3개, 화장실 2개,  각 방과 거실의 베란다가 있는 기본 구조의 아파트 랍니다.  확장하지 않고 사용하기까지 고민이 많이 되었지만 그만큼 집 그대로의 규격을 가지고 활용하면서 인테리어를 하기로 했어요.

거실

BEFORE

원래 이렇게 예전에 핫했던 체리몰딩에 거실과 작은방 베란다에 화단이 설치되어있는 구조였어요. 체리몰딩도 조화롭게 인테리어 할수 있다면 좋았겠지만 당시 아파트 건물이 17년도 된 아파트에 전 주인분께서 분양 후 17년동안 바꾸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셔서 샷시를 제외하고 그 외의 것은 상태가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희는 바닥과 벽 색은 배신하지 않는 화이트, 베이지 컬러를 사용하였고, 방과 베란다를 연결해주는 샷시는 상태가 좋아 시트지를 사용하여 최대한 좋은 건 남기고 바꿀 건 바꾸는 인테리어를 시작했어요!

거실

AFTER

가구를 배치하기 전 어플을 통해서 가구 배치 시물레이션을 해보았어요!!(얼추 비슷한가요??^^)

거실은 인테리어 할 때 집에서 제일 먼저 보는 공간이기 때문에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벽지는 화이트톤의 실크벽지를 사용하였고, 마루는 아이보리색의 강마루를 선택하여 인테리어 하게 되었어요.  화이트 계열의 색으로 진행하니 확실히 넓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었어요!!

소파는 4인용이지만 중간을 나눌수 있는 구조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가구 배치에 자주 싫증을 내는 저한테는 최적의 소파인거 같아요.^^;;  색상은 웜그레이로 거실 전체적인 색상에 자연스럽게 물들수 있는 색감이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쿠아텍스 소파로 적당히 푹신하면서도 적당히 단단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지금은 이렇게 두고 쓰고 있는데 신랑과 저의 전용 위치가 생긴 거 같아요. ^^ 티비를 볼 때 앉거나 누워서 볼 수 있어 지금 저희의 최적의 구조인 것 같아요.

거실 한쪽 면은 티비 이젤과 높은 거실장을 사용해서 자잘한 소품을 정리해 최대한 깔끔하게 배치를 해보았어요. 티비는 원래 기존집에서 사용하던 원목으로 된 낮은 티비장 위에 두고 사용하였는데 현재 집에서도 사용하려니 시각적으로 살짝 불편한 점이 있어 티비 이젤을 찾게 되었고, 이젤을 설치하여 벽을 뚫지 않아도 깔끔하게 배치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높은 거실장을 사용해서 티비 높이와 밸런스를 맞추려 하였습니다. 저기 보이는 식물은 저희 신혼을 함께 시작한 스파티필름 이예요. 분갈이 3번을 해가며 소중하게 키워온 반려식물인데 수중식물로 식물 키우기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

제품정보

-높은거실장/폴센하우스/브르노 높은거실장

원래는 식탁이 주방에 있었는데 최근에 올림픽 시즌으로 야식을 먹으면서 티비 시청을 하기위해^^;;  잠시 식탁을 거실에  배치했어요. 요즘은 커피 마시면서 창 밖을 볼 수 있어서 계속 거실에 배치하고 있습니다.

거실을 소개하면서 살짝살짝 보여진 거실 베란다예요. 집이 남동향이라서 날이 맑을 때 거실까지 해가 비추다보니 예쁜 장면이 보일 때면 손에 카메라가 저절로 가집니다 :) 자연이 주는 고마움인거 같아요.

거실 베란다

BEFORE

거실베란다는 화단을 서비스로 주어 다른 다른 아파트를 비교해서 좀 넓은 편이였어요. 처음에는 막연히 '확장을 당연히 해야지' 생각을 했다가 이 공간을 가지고 또 하나의 힐링 공간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그대로 두게 되었어요.

거실베란다의 바닥은 습기가 많기 때문에 베란다용 전용 마루를 사용하였고 평상의 원목은 변형이 쉽게 되지 않고 튼튼한 미송나무를 가지고 만들었어요. 하지만 평상안에 짐을 넣을수 있는 공간은 만들지 않았는데요. 이유는 열고 닿는걸 계속 하다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나무가 뒤틀려 열고 닿기는 물론 앉을수 없을까 하는 걱정이되어 덮개가 고정된 평상으로 진행하게되었습니다!

기존 베란다에 있던 화단을 없애지 않고 평상으로 개조하면서 거실과는 조금 상반된 공간을 만들수 있었고 저희 부부의 감성이 담긴 공간으로 재탄생 시킬수 있었어요. 지금도 평상 활용을 잘 하고 있어 차도 마시고 누워서 생각도 잠기는 그런 휴식의 공간으로 쓰이고 있답니다 :)

거실베란다와 안방베란다를 연결해주는 통로는 문은 달지 않고 초록초록한 가리개를 달아 이동하기 편하게 배치하였어요.

주방

BEFORE

AF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