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아내 위해 촬영 접고 제주도 내려갔다는 순정파 연예인

조회수 2021. 12. 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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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은 많은 이들이 꿈꾸는 첫사랑과 결혼한 것으로 잘 알려진 배우다. 그는 고등학교 1학년 시절 만난 아내와 13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했다. 슬하에 삼남매를 두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결혼 후에도 놀라울 만큼 사랑꾼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차태현은 부부 싸움을 하는 날이면 당일 자신이 먼저 사과를 해 꼭 푼다는 점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며 비현실적일 만큼 따뜻한 애처가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KBS2 예능 <1박 2일> 출연 당시에는 아내를 위해 촬영 중 제주도까지 내려갔던 일화를 소개했다. 차태현은 아내와 연애 중 헤어지자고 말한 아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촬영을 중단하고 제주도까지 내려갔다고 한다.

MBC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에는 2008년 아내가 직접 써준 편지를 여전히 지갑에 넣고 다닌다고 말한 바 있다. 한창 힘들었을 때 아내가 써준 편지를 읽고 힘을 낸 후 여전히 가지고 다닌다며 애정을 표했다.

차태현은 아내를 향한 애정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잘 돌보는 육아대디로도 유명하다. <1박 2일> 출연 당시 아이들과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 건 물론 술에 취해 아내가 보고 싶다는 말을 하며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을 보여줬다.

한편 차태현은 지난 11월부터 JTBC 예능 <다수의 수다>에서 유희열과 함께 MC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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