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연상 아내와 13년째 결혼 중인 배우가 자가격리 중 한 행동

조회수 2021. 11. 21. 14: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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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가 감독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영화 <로그 인 벨지움>은 팬데믹 선포로 벨기에 앤트워프 낯선 호텔에 고립된 그가 그 기간 동안 기록한 영상을 편집해 내놓은 연출 데뷔작인데요.

로그 인 벨지움 스틸컷

이제 어엿한 배우, 동화 작가에서 감독이 된 유태오의 다재다능함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영화는 촬영차 방문한 벨기에에서 자가격리 중 스마트폰으로 일상을 기록하며 시작된 2년 간의 기록이라고도 할 수 있죠.

100% 스마트폰으로 찍었으며 공동 작업이  필수인 영화라는 매체를 혼자 기획, 제작, 각본, 감독, 촬영, 편집, 음악까지 소화하는 천재적인 능력을 선보이기도 했죠.

1981년 생 유태오는 유부남이자, 최강 동안입니다. 마흔이란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자기 관리에도 철저한 배우죠.

2006년 '니키 리'와 결혼했는데요. 독일에 살며 한국인 정체성을 지켜온 탓에 잘 섞이지 못했다고 합니다. 어디서나 경계인 취급을 받았고 혼란스러웠을 때 지금의 배우자 니키 리가 보듬어 주었다는 일화는 유명하죠.

영화를 통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유태오의 은밀하고 사적인 이야기와 새로운 다큐 픽션이란 장르의 크로스오버까지 경험할 수 있을 겁니다.

로그 인 벨지움 포스터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오픈 시네마를 통해 첫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영화는 유태오 개인의 일상과 배우로서의 재능을 확인하는 작업이자, 2년 동안 코로나를 겪은 모두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 같네요.

로그 인 벨지움 스틸컷

<로그 인 벨지움>은 11살 아내이자 사진작가인 니키 리와 작업하며 13년차 부부의 역량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개봉은 오는 12월 1일입니다.

로그 인 벨지움
감독
유태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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