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와 사랑에 빠져 6년 연애하고 결혼한 여배우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배우 조은지는 드라마 <개인의 취향>, <식샤를 합시다 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요.
특히 지난 11월에는 배우 류승룡, 오나라 주연의 로맨스 코미디 영화 <장르만 로맨스> 연출을 맡으며 영화감독으로도 데뷔해 평단의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조은지는 지난 2014년 소속사 프레인TPC의 박정민 대표와 결혼에 골인해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2006년 배우와 매니저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009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6년가량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으며 많은 이의 축하를 받기도 했습니다.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한 조은지는 "3번 정도 거절을 당했다"라며 "남편이 결혼할 상대를 찾아야 한다고 말하길래 '저도 결혼하고 싶다'고 대답했다"며 남편과의 결혼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조은지는 지난 27일 배우 오나라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는데요. 영화 <장르만 로맨스>에서 감독과 연기자로 만난 두 사람은 사진을 통해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오나라는 “감독님 감독님 우리 감독님”이라는 글을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