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코 성형 원하는 성형중독男에 "계속 해도 박보검·김수현 안 돼"(무물보)[어제TV]

박정민 2021. 12. 14.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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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장훈이 코 성형을 원하는 성형중독 의뢰인을 만류했다.

12월 1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코 성형을 반대하는 부모님과 의절 직전 위기에 놓인 의뢰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의뢰인은 "부모님과 의절 위기가 있다. 제가 의절을 생각하는 게 아니라 부모님이 저를 그렇게 하려고 한다"며 "코 성형을 마지막으로 하고 싶다고 했는데 그럼 부모 자식 연을 끊자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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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코 성형을 원하는 성형중독 의뢰인을 만류했다.

12월 1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코 성형을 반대하는 부모님과 의절 직전 위기에 놓인 의뢰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의뢰인은 "부모님과 의절 위기가 있다. 제가 의절을 생각하는 게 아니라 부모님이 저를 그렇게 하려고 한다"며 "코 성형을 마지막으로 하고 싶다고 했는데 그럼 부모 자식 연을 끊자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성형 횟수를 묻자 의뢰인은 "눈, 인중 축소, 지방 흡입 두 번, 광대 윤곽 수술 한 번 했다. 총 4번 했다"고 밝혔다. 수술 비용은 자신의 월급 200만 원으로 스스로 해결했다고. 서장훈은 성형에 지출한 금액을 얼추 계산을 해보더니 "돈 천만 원 되는 거네"라고 말했다.

성형 전 과거 사진도 공개됐다. 의뢰인은 "저 때 92㎏였는데 현재 68㎏를 유지 중이다"고 말했다. 또 포토샵한 사진을 보여주며 자신의 최종 목표라고 전했다.

서장훈은 "진짜 솔직하게 성형 전보다 그렇게까지 낫지 않다. 못생기지 않았다. 지금은 솔직히 좀 부자연스럽다"며 "지금 콧대가 굉장히 높다. 수술한 줄 알았다고 말했다.

성형에 집착하는 이유를 묻자 의뢰인은 "어렸을 때부터 외모 트라우마가 많았다. 장기자랑으로 걸그룹 춤을 췄을 때 앞에선 다들 반응이 좋았다. 그런데 화장실에서 '돼지 춤추는 거 봤냐. 못생겼는데 나댄다'라는 말을 듣는 순간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 또 좋아하는 사람한테 먼저 용기 내서 고백했는데 '나는 잘생긴 사람이 좋다. 너는 못생겼잖아'라고 했다. 필리핀에 유학을 갔다가 음식이 입에 안 맞아서 살이 빠졌는데 '왜 이렇게 잘생겨졌냐'라는 말을 듣는데 너무 행복해졌다"며 외모 트라우마가 있다고 고백했다.

서장훈은 "부모님도 이 사실을 알고 있나"라고 묻자 의뢰인은 "말 못 했다. 눈 수술을 하고 싶다고 했더니 완강하게 거부하셨다. 반협박으로 겨우 했다. 다 고치고 코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목표 얼굴이 되면 만족감이 들고 자신감이 생길 것 같나"라며 "결정적으로 얘(과거 사진)는 얘(목표 얼굴)가 안 된다. 성형의 신이 와도 안 된다. 충분히 매력적인 사람이니까 그만해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네가 백 번 천 번 하면 갑자기 박보검, 김수현이 될 거냐. 아닌데 왜 하려고 하냐"라고 재차 물었고 의뢰인은 "한민이 잘생겨졌다, 바뀌었다 그런 말이 좋다"고 대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똥 싸지 마라. 자신감과 만족감을 위해서 코 성형을 하고 싶다고 하는 건 하면 된다. 내가 말리는 건 넌 계속할 거다. 집착하고 있지 않나"라며 외모가 아닌 내면의 자신감을 갖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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