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숙모'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3가지 사실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서 활약해 온 배우 마리사 토메이. 이번 '노 웨이 홈'에서 피터 파커의 유일한 가족이자 보호자로서, 스파이더맨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아주 중요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기존 실사판에서보다 훨씬 젊고, 생기있는 메이 파커의 모습으로 나타난 마리사 토메이를 보고 많은 관객들이 놀라기도 했었는데요. 배우 마리사 토메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카데미 수상자
1980년대 시트콤 '코스비 가족 만세'로 데뷔한 마리사 토메이는 1992년 개봉한 '나의 사촌 비니'에서 모나리자 비토 역을 맡아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받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90년대 섹시스타로 한 때 이름을 날렸던 마리사 토메이는 아카데미 수상자임에도 불구하고 섹시한 이미지 때문에 한 때 연기를 못 한다는 편견으로 고생했다고 하네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의 인연
시빌워에서 잠깐이지만 아이언맨 역할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찰떡같은 케미를 보여주었는데요. 1992년 영화 '채플린'과 1995년 '온리 유'에서 로다주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실제로 잠시 사랑에 빠지기도 했었다고 하는데요. 놀랍게도 마리사에게 메이 파커 역할을 제안한 것도 로다주라고 하는 걸 보니 헤어진 후에도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리사 토메이가 레이디 가가를 연기할까?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는 한 인터뷰에서 자신을 주인공으로한 영화가 제작된다면 마리사 토메이가 그 역할을 맡아주길 원한다는 인터뷰를 한 바 있습니다. 자신보다 22살 많은 배우가 자신의 역할을 맡았으면 한다는 사실은 좀 놀라운데요.
소식을 전해들은 마리사 토메이 역시 "나도 가가를 좋아한다. 감동받았다, 믿을 수 없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마리사가 매우 동안이라 불가능하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요. 두 사람 다 이탈리아계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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