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 때 미인대회에서 1등 했었던 스타 배우

조회수 2021. 9. 1. 14: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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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시자들> 비하인드 & 트리비아 6부

1. 사람들 몰릴까 봐 일찍 촬영했는데… 어떻게든 군중을 몰고 오는 이 남자

제임스(정우성)가 청계천 주변을 배회하는 장면.

-평소에도 사람들이 많은 장소인 데다 대스타 정우성이 걸어 다녀야 하니 많은 군중이 몰릴 거라 생각한 제작진은 직장인 점심시간 1시간 전 청계천 장면 촬영을 진행했다.

-그런데도 역시 '정우성은 정우성 인지라' 수많은 사람이 그를 보려고 사무실에서까지 나오면서 모여들었다고 한다.

2. 원래 '다람쥐'는 이광수가 연기할 캐릭터?

-흥미롭게도 이준호가 연기하는 '다람쥐'의 원래 코드명은 '기린'이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의도치 않게 '원래 이광수가 연기하기로 했는데 무산되어 이준호로 바뀐 것이었다'라는 루머가 전해지기도 했다.

-당연히 제작진은 이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준호는 다른 연기자들과 마찬가지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되었으며, 특기가 아크로바틱이라는 사실을 알고 임무와 역할을 조금 수정한 것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3. 짧은 연기 장면이었는데, 상황에 몰입돼 진짜 울컥한 진경

다람쥐가 제임스의 공격을 받고 길가에 쓰러지자, 그 상황을 듣고 있었던 지휘 통제실의 이실장(진경)과 팀원들 모두 놀라는 장면.

-이 장면 촬영 때 진경이 상황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눈가에 눈물을 보이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4. 현장에서 즉흥으로 완성한 설경구의 명대사

다람쥐를 급하게 응급실로 이송한 하윤주와 황반장.

-울고있는 하윤주를 향해 황반장이

이게 우리 일이야. 이 악물고 끝까지 버티면서…"

라고 말하는데, 이 대사는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완성한 대사였다고 한다.

-이 대사는 영화 완성에 큰 도움을 준 강남 경찰서의 한 형사가 했던 말을 설경구가 재치 있게 만들어낸 것이다.

-캐나다 토론토 영화제 상영 후 GV에서도 해외 관객들이 해당 대사가 너무 인상적이었다며 소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5. 말 그대로 진짜로 전설의 17 대 1 싸움을 시전 한 정우성

제임스가 상가 골목길에서 17명을 상대로 나 홀로 싸우는 액션씬은 정우성이 대역 없이 원 컷으로 촬영한 장면이다. 액션 연기를 오랫동안 해왔던 탓에 어렵지 않게 자연스럽게 해당 장면을 소화할 수 있었다고 한다.

6. 알고 보니 미인대회 우승자 출신? 그 꼬리표를 떨쳐내고 싶었던 한효주

-<감시자들> 인터뷰 당시 한효주의 이미지 변신이 너무 파격적이었는지, '미스 빙그레' 출신 관련 질문이 나와 주목을 받았다.

-'미스 빙그레'는 한효주가 연예계에 정식 데뷔를 한 첫걸음으로 고등학교 1학년 때 우연히 나간 이 대회에서 우승해 연예계의 관심을 받았다. 흥미롭게도 당시 2위는 고준희였다.

-한효주는 인터뷰에서 당시 우승후 찍힌 사진들을 볼 때마다 지워버리고 싶다며 부끄러웠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때 완성된 청순한 이미지로 이름을 알렸지만, 그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이번 <감시자들>을 선택했다고 언급하며,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느낀 것은 바로 시크한 이미지였다고 한다. '미스 빙그레'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 하윤주라 생각하며 변신을 위해 노력했다.

감시자들
감독
김병서
출연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김병옥, 진경, 준호, 손민석, 이태형, 강신하, 이동휘, 김진곤, 김지훈, 변요한, 장원형, 최원, 김시준, 김준우, 도광원, 변우종, 이도윤, 강준석, 박지훈, 이현균, 배재준, 성일, 박충환, 서지원
평점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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