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회의 이틀 앞두고 하락..WTI 0.2%↓ [인더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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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4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회의를 앞두고 하락세를 나타냈다.
기존에 합의한 내용 이상의 원유 생산량 증가가 이뤄지기는 어렵다는 공감대가 있지만 중요한 결정을 앞둔 만큼 관망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이날 원유시장은 4일에 열리는 OPEC+ 회의를 앞두고 생산량 증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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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국제유가가 4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회의를 앞두고 하락세를 나타냈다.
기존에 합의한 내용 이상의 원유 생산량 증가가 이뤄지기는 어렵다는 공감대가 있지만 중요한 결정을 앞둔 만큼 관망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14달러(0.2%) 하락한 배럴당 83.9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0.61달러(0.72%) 내린 배럴당 84.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유시장은 4일에 열리는 OPEC+ 회의를 앞두고 생산량 증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시장 참가자들은 종전의 합의 내용대로 증산 규모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면서도 생산량 증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분위기다.
CMC 마켓츠의 마이클 휴슨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이번 달에 하루 40만배럴의 생산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 소규모 생산국들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일부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주춤했던 천연가스 가격이 다시 반등한 것도 에너지 공급 부족의 우려를 다시금 부추겼다. 12월 천연가스 가격은 0.36달러(6.9%) 올랐다.
3일에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 재고가 발표될 예정이다.
전문가는 유가 상승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코메르츠방크의 카스텐 프리치 상품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인도, 일본 등 주요 석유 소비국이 석유 생산을 확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OPEC+는 지금까지 그렇게 할 뜻이 있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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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정례회의 첫날을 맞아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은 전날보다 6.40달러(0.4%) 하락한 1789.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가격은 이날 달러화 가치가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첫날을 맞아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한 때 전날 종가보다 0.27% 상승한 94.132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달러화 강세는 금가격에 비우호적인 요인이다.
오안다의 분석가인 크레이그 얼람은 “연준은 아마도 3일 테이퍼링을 선언하고 내년 후반기 금리 인상을 위한 정지작업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최근 몇 주와 몇 달간 전 세계 중앙은행의 매파적 움직임에 따라 금 가격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달러 강세는 이미 조정 패턴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 금가격을 추가로 압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메르츠방크의 상품 분석가인 카스텐 프리츠는 “이날 시장의 주제는 연준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준이 테이퍼링 개시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금리 인상 시기를 특정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금 가격을 온스당 1800달러 또는 심지어 그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더 구체적인 것을 기대하기 때문에 실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FXTM의 선임 분석가인 루크만 오투누가는 “앞으로 한 주 동안 금 가격이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면서 “금가격은 달러 움직임, 국채 수익률, 인플레이션 기대치, 글로벌 위험 선호심리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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