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매트릭스 공중부양' 배우 그동안 어떻게 지냈을까?

조회수 2021. 12. 22. 08: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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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 리저렉션

‘매트릭스 : 리저렉션’이 개봉합니다. 세 편응로 완결된 전작은 단순히 흥행영화가 아니라, 세기말의 모든 철학적 담론이 가득했던 한 시대의 아이콘같은 작품이었지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는 ‘트리니티’역의 캐리앤 모스가 공중부양해서 날리던 ‘학다리 킥’이었습니다.

엄청난 흥행작의 주요 배역이었지만, 사실 그 사이 이렇다할 흥행작은 없었는데요. ‘매트릭스 3’ 이후 20여편의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활동해오고 있었습니다.

폼페이 : 최후의 날(2014)

그중 가장 큰 규모의 작품은 ‘폼페이 : 최후의 날(2014)’이었습니다. 장르팬들의 열렬한 기대 속에 개봉했던 공포영화 ‘사일런트 힐 : 레버레이션’ 역시 흥행과 평가에서 모두 엉망이었지요.

제시카 존스

그러다가 마블 드라마 ‘제시카 존스’에서 ‘제리 호가스’로 등장해서 올드팬들의 반가움을 샀습니다. 그나마 디즈니 플러스가 시작되면서 마블 스튜디오 밖에서 제작되던 마블 드라마들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게 되어서 ‘캐리앤 모스’를 화제작에서 보기가 더 힘들어졌었지요.

매트릭스 : 리저렉션

사실 자신이 연기한 ‘트리니티’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서 ‘매트릭스 3’ 마지막 촬영날 펑펑 울었다는 캐리앤 모스. 어느새 54세가 된 베테랑 배우는 ‘라나 워쇼스키’가 시리즈를 리부트하는 아이디어를 전화로 처음 이야기했을 때의 전율을 느꼈다고 하네요.

그녀가 이번엔 또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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