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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속 주인공 같은 미모의 소유자라는 존예 여배우

조회수 2021. 12. 1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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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은 데뷔 초부터 뛰어난 외모와 연기력으로 이름을 알렸다. 드라마 <학교2>에서의 반항아 연기와 영화 <폰>, <가위>에서 보여준 호러퀸의 면모는 왜 하지원이 어린 나이에 스타덤에 올랐는지 잘 보여준다.

2003년 <다모>를 통해 드라마계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높인 하지원은 이후 <발리에서 생긴 일>, <황진이>가 연달아 성공하며 드라마퀸의 자리에 오른다. <황진이>로 KBS 연기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9년에는 영화 <해운대>로 천만 관객 영화의 주연이 되었고, 영화 <내 사랑 내곁에> 역시 흥행 성공은 물론 청룡영화상과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우주연상을 하지원에게 안기며 연기력으로 인정을 받게 된다.

절정은 2010년 드라마 <시크릿 가든>이었다. 이 작품의 대히트로 미모-연기-흥행력을 모두 갖춘 최고의 여배우가 탄생했다는 찬사를 받게 된다. 하지원은 액션이 되면서 감정선을 잡는 능력이 뛰어나 감정연기도 되는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담보' 하지원-박소이

이런 하지원이 2020년 출연한 영화 <담보>는 어린 시절 자신을 돌봐주었던 남자를 찾아나서는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감동 드라마다. 이 작품에서 하지원은 성인 승이 역을, 아역배우 박소이는 어린 승이 역을 맡았다.

'담보' 하지원-박소이

두 사람은 영화 홍보를 위해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박소이는 하지원에 대해 만화 속 주인공 같았다고 말했다. 이에 고맙다고 말하는 하지원에게 박소이는 귓속말로 답했다.

'담보' 하지원-박소이

박소이는 “근데 아까 전에 ‘고마워’ 안 해도 돼요. 왜냐면 사실을 말한 거니까요.”라고 답하며 귀여움을 자아내는 동시에 하지원의 뛰어난 외모를 칭찬했다. 두 배우를 비롯해 성동일, 김희원의 코믹 연기가 빛을 냈던 <담보>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임에도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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