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질투 때문에 10년 절친 결혼식에 못 불렀다는 연예인

조회수 2021. 12. 27. 22: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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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데뷔한 배우 왕지혜는 모델 출신으로 169cm의 큰 키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가 매력으로 뽑히는 미녀배우입니다. 2019년 결혼한 왕지혜는 남편의 질투 때문에 10년지기 절친인 이 배우를 결혼식에 초대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2001년부터 잡지모델로 활동했던 왕지혜는 데뷔 초에는 민지혜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다 2009년, MBC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 출연하며 예명 대신 본명인 왕지혜로 활동을 시작하죠.

이 작품을 시작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은 왕지혜는 오랜 무명시간을 이겨내고 주연급 배우로 올라서게 됩니다. 이후 <보스를 지켜라>, <힘내요, 미스터 김!>, <수상한 가정부>, <호텔킹> 등 화제의 드라마에서 연달아 주연을 맡으며 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2015년, 왕지혜는 결혼설이 불거지게 됩니다. 배용준-박수진 부부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게 이유였는데요, 이 해에 예능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2년 안에 결혼을 한다는 점괘를 받다는 사실을 말하며 결혼이 임박한 거 아니냐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왕지혜는 4년 후인 2019년,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을 만나게 됩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1년의 연애 기간을 거쳐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되죠. 두 사람은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초대받지 못한 연예인이 있습니다.

바로 왕지혜의 10년지기 절친 이시언입니다. 이시언은 왕지혜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했다며 섭섭함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이후 초대해도 촬영 때문에 어차피 못 갔을 것이란 발언을 하면서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사실에 대해 네티즌들은 왕지혜 남편의 질투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세웠습니다. 이유는 SBS 부부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왕지혜가 출연 당시 했던 발언 때문입니다. 당시 왕지혜는 영화에서 이시언과 베드신을 찍은 적이 있는데 남편이 그날 씻고 놀러 오라고 하고 스킨쉽도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했죠.

심지어 이 문제로 남편과 큰 싸움이 벌어졌다고도 합니다. 이제는 남편이 많은 것을 내려놓고 이해하도록 해보겠다고 받아들인 거 같다고 말한 왕지혜인데요, 이런 남편의 질투심 때문에 이시언을 결혼식에 초대하지 않은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네티즌들은 남기고 있습니다.

한편 왕지혜는 최근 KBS1 드라마 <속아도 꿈결>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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