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신두 모드' 호날두, 머리로 A매치 110-111호 쾅 '역대 신기록'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1. 9. 2. 0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신두 모드'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역대 A매치 최다골 주인공이 됐다.

이는 호날두의 A매치 통산 110호 골.

호날두는 이 골로 알리 다에이(109골)를 넘어 전 세계 A매치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축신두 모드’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역대 A매치 최다골 주인공이 됐다.

포르투갈은 2일(한국시각) 포르투갈 알가르브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알가르브에서 아일랜드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A조 4차전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포르투갈은 0-1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으나 호날두가 후반 44분부터 연속 2골을 머리로 넣으며 2-1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에 포르투갈은 유럽예선 A조 3승 1무(승점 10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세르비아에 승점 3점 차로 앞선 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호날두가 ‘머리의 제왕’이자 ‘축신두’가 된 날이었다. 호날두는 전반 10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얻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초반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포르투갈이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으나 선제골은 오히려 아일랜드가 넣었다. 아일랜드는 전반 45분 코너킥 상황에서 존 이건의 헤더가 골로 연결됐다.

일방적인 공격에도 리드를 내준 포르투갈은 당황했고, 이러한 경기 양상은 후반 막판까지 계속됐다. 포르투갈이 공격을 주도했으나 아일랜드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이때 호날두가 나섰다. 호날두는 후반 44분 곤살로 게데스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돌파하며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는 호날두의 A매치 통산 110호 골. 호날두는 이 골로 알리 다에이(109골)를 넘어 전 세계 A매치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호날두는 후반 추가시간 주앙 마리우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동점골과 똑같은 자리에서 헤더로 연결해 역전골을 터뜨렸다.

불과 수 분 만에 터진 호날두의 A매치 110호, 111호 골.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머리에 힘입어 2-1 대역전승을 거두고 환호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