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모모, 아쉬운 결별 [종합]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21. 7. 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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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김희철과 모모가 약 1년 6개월 간의 열애에 마침표를 찍고 선후배 사이로 남게 됐다. 이선명 기자


나이와 국경을 뛰어넘은 연예계 대표 커플이 기나긴 열애 기간에 마침표를 찍었다.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과 트와이스 멤버 모모의 소속사 레이블SJ와 JYP 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들의 결별을 인정했다. 소속사는 “자세한 내용은 아티스트 사생활로 답변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면서도 “본인 확인 결과 결별이 맞다”고 했다.

이들의 결별 사유는 관계 소원이다. 이들 모두 서로의 활동이 바빠 관계가 멀어져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김희철은 지난해 1월 모모와의 열애를 인정하기 이전인 훨씬 전부터 그의 팬을 자처해왔다. 김희철은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모모를 수차례 언급하며 그에 대한 호감을 언급해왔다. 트와이스 공연엔 직접 행사장까지 찾아와 모모를 응원하기도 했다.

결국 이들에 대한 열애설이 2019년 8월 불거졌지만 한 차례 부인했다. 수년 간 아이돌로 활동해온 김희철의 첫 열애설이었다. 이뿐 아니라 김희철과 모모의 나이 차는 13살 차이가 나고 한일 국경을 뛰어 넘은 아이돌의 열애 소식이었기에 이들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당시 김희철 소속사는 “모모는 평소 친한 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했다.

김희철과 모모가 공개 열애를 시작한 때는 지난해 1월이다. 불과 5개월 만에 입장을 바꾼 것이다. 당시 소속사는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고 했다.

이들의 공개 열애가 시작되자 팬들은 김희철을 가리켜 ‘성공한 덕후’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평소 사생활이 깨끗한 이미지의 김희철이었기에 가능한 팬들의 응원이었다. 일본 현지에서도 매체들이 앞다퉈 이들의 열애 소식을 보도했다.

이밖에도 공개 열애가 시작되기 하루 전 이들의 열애설을 예측한 글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김희철과 모모는 조용히 공개 열애를 개시했다. 김희철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 상대방 출연자들이 그를 놀리는 수준의 언급만이 오갔을 뿐이다.

김희철은 최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비혼주의자임을 선언해 눈길을 모았다. 김희철은 지난 5월 2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에 출연해 결혼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요즘은 결혼을 안 하는 게 추세인 것 같다. 저조차도 결혼 생각이 아예 없다”고 답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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