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4단계에도 등교수업 확대..'다음 달 전면등교 가능'
[KBS 창원] [앵커]
교육부 방침에 따라 경상남도교육청도 2학기 개학을 앞두고 등교수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단계적으로 등교수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일찌감치 2학기 개학을 한 고등학교입니다.
등교한 지 이틀 만에 창원시가 거리 두기 4단계를 시행하면서 모든 학년이 원격수업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부터는 거리 두기 4단계에도 등교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음 달 3일까지는 초등학교 1, 2학년과 중학교 한 학년, 고등학교는 1, 2 학년 가운데 한 학년 등교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 6일부터는 초등학교 1, 2학년에다 3~6학년의 절반, 중학교는 두 학년, 고등학교는 전면등교가 가능합니다.
고3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100%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 2학년과 함께 거리 두기에서 제외됩니다.
학생 수 300명 미만 농어촌 학교도 4단계에 전면등교가 가능합니다.
[전제동/경상남도교육청 장학관 :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학년의 등교를 확대하고 전 학교 급에 확대하는 것이 핵심 내용입니다."]
다음 달 경남 전체가 4단계가 되더라도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 41만 7천 명 가운데 76%인 31만 명이 등교할 수 있습니다.
거리 두기가 강화되더라도 등교수업을 확대하는 것은 교육당국이 학교 안에서의 코로나19 전파가 우려보다는 낮다고 분석한 데 따른 것입니다.
교육부는 올해 1학기 전국의 학생 감염 경로를 보면, 가정 내 전파가 절반이고 학교 내 전파는 16%라고 밝혔습니다.
경남도 비슷한 상황으로, 7~8월 학생 확진자 324명 가운데 47%가 가족 간 전파이고 이어 학교와 체육시설, 학원 순입니다.
[유은혜/교육부 장관 : "(학교)집단 감염은 (전국) 91개 교로 방역전문가들은 이 비율이 매우 낮은 수준이며 학교 방역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가 집단발병지가 되지 않도록 이달 말까지 학교 급식시설과 검사, 방역 등을 긴급 점검합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그래픽:박수홍

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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