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에 가장 예쁘다는 여배우
우리나라에서는 10년 주기로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과 같은 미녀배우가 등장한 바 있다. 60년대 김지미, 70년대 정윤희, 80년대 황신혜, 90년대 김희선, 2000년대 김태희에 이어 2010년대는 수지가 그 계보를 잇고 있다. 한소희는 2020년대를 대표할 미인배우로 불린다.
수지의 경우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점에서 국내에서는 김태희를 비롯해 손예진, 한가인, 송혜교, 전지현, 한예슬 등 80년대 생 미녀배우들 이후 미녀계보가 끊기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따랐다. 최근 이 우려를 불식시킨 배우가 한소희다.
한소희는 2020년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된다. 이 작품에서 한소희는 누가 봐도 금단의 사랑에 빠질 거 같은 뛰어난 미모를 지닌 여다경 역으로 국민 불륜녀라는 애칭을 얻게 된다.
<부부의 세계> 이전에도 <돈꽃>, <백일의 낭군님>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있던 한소희는 이 작품이 대박이 나면서 대세 배우에 등극하게 된다. 특히 여배우 기근이란 소리를 들었던 20대 배우들 사이에서 뛰어난 외모에 스타성까지 갖추면서 크게 주목받게 된다.
2020년 전문가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 신인 부문 1위에 오르며 큰 기대를 받은 한소희는 그 기대감을 채워가는 모습이다. 대학생판 ‘부부의 세계’라는 <알고있지만,>에서 다시 한 번 파격적인 로맨스 연기로 이목을 끌더니 <마이 네임>으로 180도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액션연기를 위해 체중을 10kg 증량하고 맨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서는 등 도전정신을 선보였다. 특히 모든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해내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임을 스스로 입증해냈다. 한소희의 노력 덕분인지 <마이 네임>은 국내 넷플릭스 컨텐츠 조회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대 여배우 기근이라는 소리와 함께 혜성처럼 등장한 한소희는 외모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가장 예쁜 20대 여배우로 불린다. 앞으로 한소희가 어떤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