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의 특이한 동물들

오늘은 지구의
특이한 동물들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힘차게 출발해볼까요?

오리너구리 (platypus)

오리너구리는 몸길이 30~45cm, 꼬리길이 10~14cm, 몸무게 1~1.8kg의 포유류 입니다. 다리가 짧고 물갈퀴가 발달하였습니다. 수컷의 뒷발에는 며느리발톱과 같은 가시가 있어 이 가시에 찔리게 되면 병원 신세를 져야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가재류, 지렁이류, 수서곤충, 조개류를 먹고 살며 주둥이로 먹이를 찾아 볼주머니에 저장합니다.

페넥여우 (fennec fox)

사막여우라고도 불리우는 페넥여우는 야행성 개과의 포유류로 암수로 쌍을 이루거나 가족 단위로 무리지어 생활합니다. 아프리카 북부 모래사막과 반사막에 굴을 파서 보금자리를 만들며 작은 척추동물, 곤충, 도마뱀, 식물 등을 먹는 잡식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길이 30~41cm, 꼬리길이 18~30cm, 높이 19~21cm, 귀의 길이는 10~15cm입니다.

왈라비 (wallaby)

왈라비는 캥거루와 비슷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큰 왈라비는 92~100cm, 작은 왈라비는 66~79cm까지 다양하며 약 10종류의 왈라비로 나누어집니다. 대체로 무리로 생활하며 풀잎이나 나무잎을 먹고 살아갑니다. 호주, 태즈메이니아섬, 뉴기니에서 발견됩니다.

쿼카 (quokka)

쿼카역시 캥거루과에 속하는 동물입니다. 호주에서 서식하며 크기는 40~55cm, 무게는 2.5~5kg 꼬리 길이는 25~30cm입니다. 털은 회갈색을 띄며 야행성으로 작은 관목이나 여러가지 풀잎들을 먹고 삽니다. 웃고 있는 것 같은 얼굴이 귀여워 유명해진 쿼카는 사람을 좋아하여 관광객들이 다가가도 경계하지 않으나 멸종위기 종으로 만지거나 먹이를 주면 벌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태즈메이니안 데빌 (tasmanian-devil)

호주에 거주하는 태즈메이니안 데빌은 몸집이 작아 주머니곰이라고도 불리웁니다. 울음소리가 사나워 데빌이라는 명칭을 얻게 된 태즈메이니안 데빌은 사냥보다는 동물의 시체를 먹는 습성이 있으며 스컹크보다 심한 악취를 내뿜는 포유류 입니다.

에뮤 (emu)

에뮤는 몸길이 1.8m, 몸무게 36~54kg로 호주의 대형 조류입니다. 잿빛이 도는 갈색으로 아주 거친 깃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과일이나 나뭇잎, 풀뿌리, 씨앗, 곤충 등을 먹고 살아가며 시속 60km/h로 달릴 수 있습니다.

아르마딜로 (armadillo)

아르마딜로는 야행성으로 곤충, 지렁이, 뱀 등이나 나무뿌리, 과실등을 먹고 사는 잡식성 동물입니다. 몸이 등딱지로 덮여져 있으며 몸길이는 75~100cm, 12.5~15cm 등 다양한 크기의 아르마딜로가 있습니다. 평원의 굴에서 생활하며 먹이를 굴 속에 저장해 두는 습성이 있습니다. 몸을 동그랗게 마는 것은 모든 아르마딜로가 아닌 세띠아르마딜로 만의 특징입니다.


귀엽고 깜찍한 이 동물들의
대부분이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지구를 위해 작은 관심이라도
기울이는 것 항상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