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택배차 뒷문 열자 거기서 나온 여성..기사 해고된 이유

미국에서 한 여성이 택배차 뒷문에서 내리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9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24일 SNS에는 아마존 택배차 뒷문에서 금발 여성이 하차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을 보면 하늘색 조끼 유니폼을 입은 남성이 택배차 짐칸 문을 열자 검은색 미니드레스 차림의 여성이 나타납니다. 차에서 내린 여성은 뒤를 돌아 남성을 잠시 응시하다가 가슴 옷깃에 끼고 있던 휴대전화를 꺼내 보며 유유히 자리를 떠났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한 주택가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해당 영상은 오늘(2일) 낮 2시 기준 1천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아마존에서 사람도 배달하는지 몰랐다", "내 택배가 늦게 오는 이유가 있었네", "9개월 뒤에는 아기가 배달될 듯" 등 댓글로 배송기사를 비판했습니다.

영상 속 배송기사와 여성이 어떤 관계이며 왜 택배차를 함께 탔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영상이 올라온 지 일주일도 안 돼 배송기사는 해고를 당했습니다.
아마존 측은 "영상 속 배송기사는 아마존이 요구하는 근로자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고, 허가받지 않은 사람을 배송차에 태워 규칙을 위반했다"며 "그는 더 이상 배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아마존 배송기사 관련 논란이 끊임없이 터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미네소타주에서는 아마존 기사가 택배 상자를 집 앞에 던지는 장면이 포착돼 "항공 우편이냐"는 비판이 일기도 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patrickhook01'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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