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맨유 복귀전서 2골 "엄청 긴장했다..팬들의 함성 자랑스러워"

이재상 기자 2021. 9. 12. 0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다시 입은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화려한 복귀 신고를 했다.

12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전서 멀티골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호날두의 멀티골을 앞세워 4-1 대승을 거뒀다.

호날두는 2009년 팀을 떠난 뒤 12년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년 만에 맨유 복귀 경기에서 4-1 대승 견인
뉴캐슬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4-1 승리를 견인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특유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다시 입은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화려한 복귀 신고를 했다. 12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전서 멀티골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호날두의 멀티골을 앞세워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2009년 팀을 떠난 뒤 12년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올드트래포드로 돌아온 그는 전반 추가 시간 메이슨 그린우드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그대로 달려들어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의 EPL 득점은 2009년 5월10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2008-09시즌 EPL 36라운드 득점 이후 4508일만이다.

호날두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호날두는 만키요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17분, 루크 쇼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호날두의 결승골에 이어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제시 린가드의 추가골이 터지며 결국 3골 차 완승을 거뒀다.

호날두는 경기 후 BBC와의 인터뷰에서 "믿을 수 없는 순간"이라며 "경기를 앞두고 엄청 긴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이 경기 내내 내 이름을 부르는지 몰랐다. 환대해준 것이 놀라웠지만 단지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복귀전서 2골을 몰아넣으며 이름값을 했다. 그는 "매우 긴장이 됐는데, 어제 밤에 좋은 여전히 팀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맨유는 믿을 수 없는 팀이고 너무나 자랑스럽다. 모든 이들이 날 자랑스럽게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미소 지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거쳐 다시 잉글랜드로 돌아온 호날두는 "영국은 세계 어느 곳과도 다르며, 가장 특별하다"면서 "난 18세에 이곳에 왔고 항상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내게 잘 해줬다. 그것이 바로 내가 돌아온 이유"라고 강조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도 호날두의 복귀에 엄지를 세웠다.

솔샤르 감독은 "호날두와 함께라 너무 행복하다"면서 "팀과 팬들에게도 고맙다. 기대치가 너무 높았기 때문에 힘들 수 있었지만 호날두는 역시 특별하다. 그는 클럽 역사상 우리에게 정말 특별한 사람이자 선수"라고 칭찬했다.

솔샤르 감독은 "호날두는 중요한 순간 감지하고 득점을 올렸다. 차갑고 냉철하게 팀을 끌어 올렸다. 앞으로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