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연하 미녀 프로게이머 동생과 결혼한다는 연예인

MBC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배우 이시언은 이제 ‘나 같이 산다’를 찍게 되었다. 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기 때문이다. 2018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후 약 3년 만이다.

이시언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대세 반열에 올라섰다. 당시 전현무-박나래-한혜진-기안84-헨리-성훈 등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상승세를 이끈 그는 예능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본업인 연기에서도 승승장구했다.

명품조연이었던 그는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으며 영화 <아내를 죽였다>와 <서치 아웃>에서는 극을 이끄는 주인공을 맡기도 했다. 대중적인 관심이 높은 배우인 만큼 이시언의 결혼소식은 큰 화제가 되었다.

이시언의 신부는 배우 서지승이다. 2005년 KBS2 드라마 <반올림2>로 데뷔한 서지승은 드라마 <신돈>, <7급 공무원>, <원더풀 마마>와 영화 <간신>, <조작된 도시>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작품 활동이 뜸하다.

서지승은 미녀 프로게이머 서지수의 동생으로도 알려져 있다. 서지수는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스타크래프트 여성부에서 ‘테란의 여제’로 불릴 만큼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프로에서 여성부가 사라진 뒤 남자 프로게이머들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기도 했다.

서지수 못지않은 뛰어난 외모의 소유자인 서지승은 이시언과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던 중 2017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한다. 한편 이시언은 올해 초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장승철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