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도 폭염에 '시티보이룩' 유행.."출근할 때 반바지 더 짧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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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더 짧아진 반바지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COVID-19) 재확산으로 재택근무가 늘고 냉방비를 절감하기 위해 '쿨비즈'(시원하고 편안한 여름 비즈니스웨어)를 허용하는 기업도 증가하면서 반바지가 올 여름 남성들의 '대세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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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더 짧아진 반바지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COVID-19) 재확산으로 재택근무가 늘고 냉방비를 절감하기 위해 '쿨비즈'(시원하고 편안한 여름 비즈니스웨어)를 허용하는 기업도 증가하면서 반바지가 올 여름 남성들의 '대세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특히 올해는 반바지의 길이가 7인치에서 5인치로 무릎 위로 훌쩍 올라올 정도로 더욱 짧아졌다. 운동할 때 입는 '스포츠쇼츠'의 대중화로 상당히 짧은 남성 핫팬츠 또는 숏팬츠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사라진 덕분이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20대 남성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쇼핑몰 '무신사'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컬러의 숏팬츠 컬렉션을 선보였다. 낮 최고기온이 37도에 달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시원하고 멋스러운 남성 반바지 매출이 늘고 있는 것이다. 무릎 위로 오는 반바지는 시원한 것은 물론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해 체형을 보완해주는 이점이 있어 20대 남성들에게 인기다.

무신사스토어 지난주 숏팬츠 랭킹(7/13~7/20)에서도 무릎 위로 올라오는 짧은 팬츠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제멋 '코스모 밴딩 숏팬츠'과 코드그라피 '나이리론 메탈 카고 쇼츠', 등 가볍고 방수성이 좋은 나일론 소재의 쇼츠 팬츠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숏팬츠 컬러도 네이비, 베이지 등 무난한 색상에서 컬러풀한 색상으로 과감한 색상을 시도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무신사 스토어 랭킹에서는 트래블의 '트래블러 쇼츠'와 폴로 랄프 로렌 '클래식 핏 폴로 프렙스터'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무신사 관계자는 "올해는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예고되면서 무릎 위를 드러내는 짧은 기장의 남성용 반바지가 인기"라며 "자연스럽고 편안한 '시티보이룩'이 유행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버뮤다팬츠 또한 무릎보다 짧은 기장이 강세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너무 짧지 않고 무릎 위로 살짝 올라오는 반바지는 출근룩으로도 제격이다. 기장감 있는 반바지에 시원한 린넨 소재의 재킷을 걸치면 멋스럽고 자유분방한 느낌의 출근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긴팔 리넨 셔츠나 반팔 피케 티셔츠와 반바지를 조합하면 단정함을 더할 수 있고 넉넉한 핏의 반팔 셔츠와 매치하면 요즘 핫한 시티보이룩을 연출할 수 있다. 또 재킷과 셋업으로 코디하면 긴바지보다 한층 유연하고 세련된 출근룩으로 활용 가능하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수트서플라이(Suitsupply)는 무릎 위 짧은 기장과 원턱, 밑단 턴업을 적용한 베닝턴 쇼츠(Bennington Shorts)를 선보였다. 수트서플라이는 브라운 리넨 재킷에 반바지 셋업과 로퍼를 매치하고, 그레이 컬러의 울 반바지를 화이트 셔츠나 피케 니트와 조합하는 등 세련된 '시티보이룩'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엠비오(MVIO)도 격식 있는 상황에서 입기 좋은 드레스업 반바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관리가 용이한 시어서커 소재의 네이비 재킷과 반바지 셋업 착장을 제안했다. 또 코튼 소재의 밴딩 반바지를 오픈 칼라 피케 티셔츠, 루즈핏 티셔츠, 리넨 셔츠 등 다양한 상의와 매치해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캐주얼 스타일링도 연출했다.
송지수 삼성물산 패션부문 수트서플라이팀 프로는 "올 여름에는 남성복에서도 편안함의 가치가 우선시되면서 반바지가 필수 아이템이 됐다"며 "이번 시즌 수트서플라이의 반바지는 트렌드에 힘입은 데다 세련된 디자인, 고품질 소재,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작돼 올해 누계 판매량이 전년 대비 20% 가까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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