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비호감에서 고정프로만 10개 넘는 대세 등극했다는 연예인

조회수 2021. 12. 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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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붐은 한때 대한민국 대표 비호감 연예인이었다.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처음 얼굴을 알린 그는 활발한 성격에 넘치는 에너지로 예능에서 존재감을 알렸다. 군 입대를 앞두고는 대세 연예인에 등극해 전역 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차세대 예능 MC로 주목받던 붐은 산만하고 경솔한 이미지로 인해 비호감 연예인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런 비호감은 그가 여러 논란에 휘말리면서 급격하게 가속화된다. 병역 논란과 불법 도박 논란으로 인해 과거의 논란까지 재조명되면서 결국 자숙의 시간을 갖게 된다.

2014년 복귀할 때까지만 해도 붐이 다시 성공할 것이라 여겼던 이들은 없었다. 2017년까지 붐은 방송가에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허나 붐이 누구인가. 1997년 혼성그룹 ‘키’로 데뷔해 연예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끈질기에 분투한 인물이다.

뛰어난 진행능력과 탁월한 예능감을 지닌 붐은 계속해서 기회를 노렸다. 이미지 반전에 성공한 건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에 고정MC로 합류하면서다. 흥과 순발력, 샌드백 역할도 동시에 되는 붐은 대체불가 존재로 자리매김했고 이후 TV조선의 트로트 열풍에 합류해 MC로 활약하면서 대세로 자리매김한다.

현재 붐은 고정인 방송만 <구해줘 홈즈>, <놀라운 토요일>, <신상출시 펀스토랑> 등 8개에 출연예정작만 3개다. 여기에 연말 SBS 가요대전에서 MC를 맡았으며 매일 2시간 씩 방송하는 라디오 <붐붐파워>를 맡고 있기도 하다.

숱한 위기 속에서도 특출 난 능력과 센스, 여기에 노력을 바탕으로 다시 일어선 붐은 2021년 한 해 바쁜 나날을 보낸 만큼 2022년에도 대세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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