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 맨유서 16번 단다"..로이 킨·마이클 캐릭 번호 물려받는 듯
[스포츠경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오피셜이 임박한 제이든 산초(21)가 등번호 16번을 받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더내셔널뉴스는 22일 “산초는 맨유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으며 등번호 16번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맨유는 오랜 기간 산초 영입에 공을 들인 끝에 마침내 그를 사실상 품에 안았다.
산초의 맨유행 소식이 나오면서부터 그가 달게 될 등번호에 전세계 축구팬의 시선이 쏠렸다. 그가 도르트문트에서 달았던 ‘에이스’의 상징인 7번을 계속 달 수 있을지 관심사로 떠올랐다. 맨유에는 지난 시즌 맹활약한 베테랑 에딘손 카바니가 이미 7번을 달고 있는 가운데 재계약을 마쳤기 때문이다. 카바니는 지난 시즌 17골·6도움으로 펄펄 날면서 그동안 맨유를 괴롭혔던 7번의 저주를 깨트렸다. 산초가 7번을 달려면 카바니의 양해가 필요한 상황.
이런 가운데 카바니가 7번을 양보하지 않겠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일부 스포츠매장에서 등번호 7번을 단 산초의 유니폼이 판매되는 일도 있었다.
물밑에서 7번의 자존심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이날 산초가 16번을 달게 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16번은 축구에서 특별한 상징이 있는 등번호는 아니다. 다만 맨유에서는 레전드 로이 킨에 이어 마이클 캐릭이 달았던 번호로 맨유 팬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
맨유는 베테랑 카바니의 번호를 뺏는 대신 팀에 큰 의미가 있는 번호를 산초에게 내주면서 ‘교통정리’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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