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봄
_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이 무려 10년 만에 무대에 선다.

공연 마니아 사이에서 전설로 남은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국내에서는 2009년 초연, 2011년 재연 이후 오랫동안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작품이다. 조정석, 김무열, 강하늘, 주원 등 스타들이 신인 시절 거쳐 간 작품으로 남은 채, 관객들을 애를 태웠던 공연이 드디어 무대로 돌아왔다.
작품의 배경은 19세기 말 독일의 청교도 학교.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방황과 욕망, 기성세대와의 충돌을 그리며 파격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성(性)에 대한 호기심,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 친구의 자살, 가정 폭력, 동성애 등 인간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강렬한 음악과 시적인 가사에 담아 펼쳐낸다. 특히 이번 시즌은 이전에 선보였던 브로드웨이 버전이 아닌, 2018년 영국의 맨체스터 버전을 따왔다고. 여기에 한국 크리에이티브팀과 함께 재창작을 가미해 세미 레플리카 버전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작품이 뿜어내는 에너지의 근원은 배우들의 열정에 있다. 2020년 11월부터 4개월에 걸쳐 진행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이들은 모두 이번 무대를 통해 더 넓은 세상으로 날아갈 예정. 뮤지컬 <쓰릴 미>를 통해 눈도장을 찍은 노윤, 김현진, 이주순과 더불어 뮤지컬 <광주>, 음악극 <태일>을 통해 찬찬히 자신의 길을 쌓아온 이봉준 외에도 황휘, 김서연, 이정화, 오유민, 신한결, 윤재호, 김서환, 문이보 등 당찬 얼굴들이 작품에 함께한다.

Attention, Please!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기간 2021년 7월 8일-2021년 10월 3일
시간 화-금 20:00 토 15:00 19:00 일·공휴일 14:00 18:00
장소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
가격 R석 7만5천원 | 무대석 6만5천원
문의 02-744-4033
*기사의 저작권은 '시어터플러스'가 소유하고 있으며 출처를 밝히지 않거나 무단 편집 및 재배포 하실 수 없습니다. 해당 기사 스크랩 시, 반드시 출처(theatreplus.co.kr)를 기재하시기 바랍니다. 이를 어기는 경우에는 민·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