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원더우먼+스콜피온 킹이 한 자리에 뭉쳤다는 영화
마블 최초의 19금 히어로 ‘데드풀’, 실패로 끝날 뻔했던 DCU의 희망이 되어준 원조 여성 히어로 ‘원더우먼’, 전설적인 공포 어드벤처 영화 ‘미이라’ 시리즈의 절대자 ‘스콜피온 킹’까지. 이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이 한 자리에 뭉쳤다는 사실만으로 흥미를 자극하는 영화가 있다.
그 주인공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레드 노티스>다. 이 작품은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원더우먼’ 갤 가돗, ‘스콜피온 킹’ 드웨인 존슨이 한 자리에 뭉친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할리우드에서 현재 가장 잘 나가는 세 배우가 뭉치며 꿈의 캐스팅을 완성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미술품 도둑 부스를 연기한다. 뛰어난 실력을 지닌 도둑인 그는 고대 전설적인 보물을 훔치는 과정에서 붙잡히고 만다. 이후 자신이 붙잡히게 판을 짠 비숍에게 한 방 먹이기 위해 하틀리와 팀을 이룬다. <데드풀>, <킬러의 보디가드>에서 선보인 특유의 구강액션으로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스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번 작품에서 본인의 장점인 구강액션을 선보인다.
드웨인 존슨은 FBI 프로파일러 하틀리를 연기한다. 부스를 잡기 위해 분투한 후 그를 체포하지만 비숍의 작전에 의해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된다. 부스와 한 감방을 쓰게 된 하틀리는 탈옥을 위해 손을 잡게 된다. 근육질 몸매로 할리우드 액션스타의 계보를 잇고 있는 드웨인 존슨은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스타배우다.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구강액션과 파워풀한 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갤 가돗은 뛰어난 두뇌로 부스와 하틀리를 위기에 몰아넣는 사기꾼 비숍 역을 맡았다. 전설 속 보물을 얻기 위해 부스와 하틀리를 이용하는 비숍은 그들의 머리 위에 있는 모습으로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원더우먼> 시리즈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갤 가돗은 시원한 액션은 물론 특유의 섹시한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세 배우가 뭉친 <레드 노티스>는 유럽을 배경으로 고대의 전설적인 보물을 둘러싼 FBI, 도둑, 사기꾼의 두뇌싸움과 신나는 모험을 다룬 영화다. <인디아나 존스>, <내셔널 트레저> 같은 모험영화를 좋아한다면 흥미롭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11월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레드 노티스
- 감독
- 로슨 마샬 터버
- 출연
- 드웨인 존슨, 라이언 레이놀즈, 갤 가돗
- 평점
- 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