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압+진동+온열로 마사지에 찜질 기능까지 제공하는 무릎 안마기

다양한 기능 제공하는 무릎 안마기

2년에 걸친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서일까? 운동 부족으로 요즘은 조금만 오래 서 있거나 걸어도 금세 다리가 아파온다. 이럴 때 안마의자가 집에 있다면 시원하게 풀어줄 수 있을 텐데, 가격도 너무나 부담스럽거니와 자리를 많이 차지해 안 그래도 좁은 집 안에 둘 곳도 마땅치 않다. 에버조이 휴슬로 멀티 무릎 안마기 SLO-100은 공간도 거의 차지하지 않으면서 무릎과 허벅지, 종아리 등을 시원하게 마사지해주는 제품이다.

119,000원


직관적인 조작부

휴슬로 멀티 무릎 안마기 SLO-100은 큼직한 골판지 박스에 담겨있다. 구성품은 안마기 본체와 전원 어댑터, 사용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다.

▲휴슬로 멀티 무릎 안마기 SLO-100의 구성품

생김새는 윗면이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 아래쪽이 두 다리를 각각 넣을 수 있도록 두 칸으로 나뉘어져 있다. 다리를 넣는 부분은 가죽 소재로 되어있는데, 제품 색상은 화이트와 그레이 두 가지로 나뉘지만 윗면 플라스틱 부분만 색깔이 달라지고 가죽 소재는 동일하게 회색으로 되어있다.

▲단단한 플라스틱과 부드러운 가죽 소재를 사용했다

윗면의 가운데에는 조작부가 있는데, 가운데 전원 버튼 양쪽으로 온열 버튼과 강도 버튼이 있고 그 위로 설정 상태를 나타내는 그림이 자리 잡고 있다. 온열 버튼과 강도 버튼 위에는 각각 온도와 강도 설정 표시가 있고, 전원 버튼 위에는 배터리와 진동 표시가 위치해 있다.

▲본체 윗면에 있는 조작부

조작부 바로 위에는 가로로 길게 홈이 나 있는데, 여기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거치할 수 있어서 마사지를 하면서 영상을 감상하거나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조작부 위쪽에 스마트폰 거치 홈이 있다

본체의 오른쪽 측면에는 전원 연결 단자와 원형 버튼이 하나 있다. 원형 버튼은 윗면의 전원 버튼과 동일한 용도로, 별도로 버튼이 측면에 하나 더 제공되는 이유는 뒤에서 확인하도록 하자.

▲측면에 있는 추가 전원 버튼과 충전 단자

다리를 넣는 안쪽면은 짙은 회색으로 되어있는데, 이 부분에 공기가 차오르면서 다리 두께에 딱 맞게 조절된다.

▲다리를 넣는 부분은 더 짙은 회색으로 되어있다

무릎, 종아리, 발 등
다양한 부위 사용

휴슬로 멀티 무릎 안마기 SLO-100은 충전식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서 충전 후 사용해야 한다. 본체에 별도의 충전 상태 표시등은 없으며, 충전 어댑터에 있는 붉은색 LED가 녹색으로 바뀌면 충전이 완료된 것이다. 충전 후 전원 버튼을 한 번 누르면 곧바로 작동이 시작되는데, 초기 설정은 온열 기능과 강도가 모두 1단계로 켜지며 진동 기능도 활성화된 상태로 켜진다.

▲직관적인 버튼과 표시등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짧게 한 번 더 누르면 진동 기능만 꺼지며, 전원 버튼을 다시 한 번 짧게 누르면 진동이 다시 켜진다. 전원을 끄려면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주어야 한다. 진동 표시등 위에 있는 배터리 표시가 켜지면 배터리 잔량이 28% 이하임을 알리는 것이기 때문에 배터리를 충전해주는 것이 좋다.

▲전원을 켜면 온열과 강도가 1단계로 설정된다

무릎에 올려놓고 작동시키면 온열 1단계에서 온도가 약 45도로 설정되며, 2단계는 약 50도, 3단계는 약 55도로 높아진다. 온열 기능을 사용할 때에는 저온 화상 등의 우려가 있으니 맨살에 닿게 하는 것보다는 얇은 바지를 입고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무릎을 마사지하고 있는 모습

무릎뿐만 아니라 허벅지에도 사용할 수 있는데, 다리를 넣는 부분의 폭이 약 182㎜가량이기 때문에 허벅지의 가장 얇은 부분도 폭이 이보다 더 두껍다면 사용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허벅지 마사지도 가능하다

무릎이나 허벅지뿐만 아니라 본체를 뒤집으면 종아리 뒷부분도 마사지할 수 있으며, 발 마사지도 가능하다. 측면에 전원 버튼이 하나 더 있는 이유는 이렇게 뒤집어서 사용할 때 전원 버튼이 바닥에 가려져 버튼을 조작할 수 없을 때 사용하기 위함이다.

▲종아리와 발 마사지 역시 가능하다

앞서 조작부 위에 스마트폰 거치대가 있는 것을 확인했었는데, 거치대 간격이 약 12㎜가량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케이스를 씌운 상태로도 거치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거치한 모습

제원표


현대인의 지친 다리를 위해

▲공기압과 온열 및 진동으로 다리의 피로를 풀어준다

현대인의 다리는 항상 피곤하다.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있는 직장인도 운동 부족과 잘못된 자세, 혈액순환 장애 등으로 다리가 항상 아프고, 내내 걷거나 서 있는 환경에서 일하는 사용자나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집안일을 주로 하는 주부의 다리는 더더욱 아프다. 휴슬로 멀티 무릎 안마기 SLO-100은 공기압을 이용한 안마에 온열 기능으로 찜질까지 더했으며, 여기에 진동 마사지 기능까지 추가되어 지친 다리를 시원하게 풀어준다. 또한 충전 방식으로 무선 사용이 가능해 훨씬 편리하며, 허벅지부터 발까지 하체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어서 더욱 유용하다.

▲휴슬로 멀티 무릎 안마기 SLO-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