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톡] 한줄 아닌 두줄치아? 노홍철 입속 비밀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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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인 노홍철 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됐습니다.
바로 아랫니 안쪽에 치아 한 줄이 더 있는 듯 보였기 때문인데요.
반면 하악골 융기는 치아가 아닌 잇몸뼈가 돌출한 것으로, 하악골에서 솟아난 뼈가 혹 같기도 합니다.
한정준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과잉치는 CT에서 치아 모양이 확연하지만, 치밀골인 뼈가 튀어나온 골 융기는 하얗게만 찍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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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근 방송인 노홍철 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됐습니다.
바로 아랫니 안쪽에 치아 한 줄이 더 있는 듯 보였기 때문인데요.
누리꾼은 노 씨가 '과잉치' 또는 '하악골(아래턱뼈) 융기'인 것으로 추정했죠.
유치 20개, 영구치 32개 등 52개 이외에 추가로 난 이를 과잉치라고 부릅니다.
반면 하악골 융기는 치아가 아닌 잇몸뼈가 돌출한 것으로, 하악골에서 솟아난 뼈가 혹 같기도 합니다.
직접 진찰하지 않은 만큼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전문가들은 양측성(양쪽)인 점 등으로 미뤄 노씨 상태가 하악골 융기에 가까운 것으로 봤는데요.
하악골 융기가 자주 생기는 부위라면 매복 과잉치인지 하악골 융기인지 육안으론 구별이 어려워 파노라마 엑스레이나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한 판독이 요구되기도 하죠.
한정준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과잉치는 CT에서 치아 모양이 확연하지만, 치밀골인 뼈가 튀어나온 골 융기는 하얗게만 찍힌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증상 모두 발생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다만, 과잉치는 치아 발육 과정에서 상피조직이 과잉 활성화돼 만들어지고 유전될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죠.
여성보다 남성에게 과잉치가 더 많이 나타난다는 얘기도 있지만, 연구마다 결과가 달라 단정 짓기는 이릅니다.
송지수 서울대치과병원 소아치과 교수는 "요즘은 정밀 검진이 보편화돼 과잉치 대부분이 소아청소년기에 발견된다"며 "가족력이 있다면 자녀가 5∼6세 때쯤 미리 치과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사실 하악골 융기는 정도 차가 있을 뿐 누구에게나 있을 만한 현상인데요.
이갈이나 이를 악무는 습관, 교합력(씹는 힘)의 과도한 발달에 의해 심해진다는 가설이 있습니다.
주로 혀가 닿는 잇몸 안쪽(설 측) 작은어금니 부근에 생기는지라 구강암 등으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질병은 아닌 만큼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는데요.
과잉치의 경우 치아 배열에 영향을 줘 심미적 문제를 일으키고 주변에 물혹을 만들거나 영구치가 나오는 과정을 방해할 수 있기에 발견 즉시 발치를 권합니다.
별다른 이상 소견이나 위치 변화가 없고, 수술로 인해 정상 영구치 손상이 우려된다면 일단 지켜보기도 하죠.
하악골 융기는 식사나 발음, 양치질에 지장 없다면 따로 치료하지 않아도 무방하지만 임플란트, 교정, 틀니를 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면 얘기가 달라지는데요.
김기영 순천향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장은 "하악골 융기가 너무 커서 보기 안 좋다든지 혀로 자꾸 건드리게 된다든지, 노인의 경우 틀니 제작 자체가 어렵거나 틀니를 하더라도 불편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다시 말해 의학적 필요가 있거나 환자가 원한다면 골 부위를 갈아내 평평하게 하는 수술이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김지선 기자 김민주 인턴기자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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