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빠진 로맨스' 15세 관람가 중 가장 발칙하고 야한[개봉작 리뷰]

배효주 2021. 11. 2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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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상 관람가 중 가장 재기발랄하고 야하다.

'연애 빠진 로맨스'가 11월 24일 개봉한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데이팅 어플'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이용해 여느 로맨스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연애 트렌드와 대담한 스토리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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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15세 이상 관람가 중 가장 재기발랄하고 야하다. '연애 빠진 로맨스'가 11월 24일 개봉한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데이팅 어플'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이용해 여느 로맨스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연애 트렌드와 대담한 스토리를 보여준다.

그간 독립영화 '비치온더비치', '밤치기', '하트' 등 여성의 사랑과 욕망에 대한 거침없고 대담한 이야기는 물론 촌철살인의 대사와 생생함이 살아 있는 과감한 연출로 호평 받아온 정가영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기도 하다.

전작 '버닝'과 '콜'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전종서가 '연애 빠진 로맨스'를 통해 첫 로맨스를 선보인다. 마음만은 연애에서 은퇴한 ‘자영’을 이제껏 보지 못한 생활 연기로 소화하며 솔직 당돌한 매력을 펼친다. 또한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 일도 연애도 호구 잡히기 일쑤인 ‘우리’로 친근한 모습을 그려낼 손석구는 드라마 '60일, 지정 생존자', '멜로가 체질'부터 최근 넷플릭스 'D.P.'까지 장르 불문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한 데 이어 또 한 번 역대급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현실감이 살아있다. '내 인생에 더 이상의 연애는 없다'고 선언한 남녀 주인공이 마음과는 다르게 기대를 품고 새로운 만남을 이어가는 모습은, '안 할 땐 외롭고 할 땐 괴로운' 연애와 관련된 기억들을 불러오며 공감을 자아낸다.

또한 매일 밤마다 견디기 힘든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자영'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이별의 후유증을 떠올리게 하며, 일과 사랑 그 무엇 하나 똑 부러지지 못하고 이리저리 방황하는 '우리'는 사랑 앞에 왠지 작아졌던 모두의 기억을 소환한다.

앞뒤 재지 않고 자신의 감정과 본능에 충실한 '자영'의 매력, 욕망에 관한 위트 넘치는 대사, 가볍게 시작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차 서로에게 빠져드는 '자영'과 '우리' 커플의 매력적인 로맨스 케미스트리가 돋보인다.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러닝타임 95분이다.(사진=CJ ENM)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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