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뷰 한입~ 커피 한입~
어느새 거리에 낙엽이 떨어지고 있어요. 곳곳에 노랗게 물든 나무들도 보이는거 보니, 곧 단풍 절정이 올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물론 나들이 하러 가도 좋지만, 안에서 단풍만 하염없이 볼 때의 여유로움을 너무 좋아해서 이번에 단풍뷰 카페 BEST4다녀왔어요. 다음주부터 단풍이 꽤나 질 것 같아서, 11월에 다녀오기 좋은 곳들로 모아왔으니 놓치지말고 끝까지 보세요!
01. 스태픽스 / 서촌


대왕 은행나무가 있어서 가을에 꼭 가봐야 하는 카페 1위인 스태픽스! 원래 단풍맛집으로 유명했지만, 최근 전참시에서 이영자님이 와서 더욱 유명해졌답니다.
아직은 초록과 노랑 그 사이의 색감이지만, 조만간 예쁘게 물든 은행나무를 볼 수 있을듯해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은행나무 덕에 바깥자리를 사수해야만 해요. 앞쪽으로 서촌지역을 볼 수 있도록 뻥~ 뚫려있어서 춥지만 기분은 좋았어요 :)
나무 근처 자리와 카페 옆쪽 빨간담벼락이 인생샷 스팟이에요. 11월에 은행나무가 만개했을 때가 가장 예쁘답니다. 은행잎이 어느정도 떨어졌을 때도 예뻐서 11월 중 아무때나 가도 좋을 것 같아요.
웨이팅이 있는 곳이라 저희는 오픈어택해서 여유롭게 즐겼어요. 스태픽스에 가면 파운드 케이크를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하길래 주문 해봤는데요! 종류가 정말 많아서 고르기 너무 힘들더라고요.. 같이 주시는 크림과 케이크를 먹으니까 감동 그 자체.. 이영자님이 극찬한 디저트니 단풍뷰와 함께 즐겨보세요!
주소: 서울 종로구 사직로9길 22
영업시간: 10:00~21:00 (매월 마지막주 월 휴무)
02. 스멜츠 / 광주


뻥 뚫린 느낌으로 깔끔한 통창이 나있는 스멜츠도 단풍 맛집에 빠질 수 없는 곳이에요! 2층으로 올라가면 예쁜 가을 액자가 눈 앞에 펼쳐져요. 알록달록해서 눈이 정말 즐거운 곳이에요. 마치 숲 속에 들어와있는 기분이 들었어요. 유리로 되어있는 테이블에도 단풍이 담겨 커피 사진만 찍어도 가을 느낌 물~씬 났답니다.
스멜츠는 밤에 가도 좋은 단풍뷰카페인데요! 매장 내부는 어둑한 편이고, 나무쪽에 조명을 배치해놔서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아예 저녁 시간대를 노리고 방문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근교에 있는만큼 1~2층에 야외석까지있어서 카페 규모가 큰 편이긴 하나 통창이 있는 2층은 대부분 꽉~차있어요. 브런치도 맛있는 편이라 일찍 가서 창가 자리에서 즐겨보세요! 저희는 주말 오후에 방문했더니, 사람이 많아서 창가석이 자리가 잘 안나더라고요ㅠ_ㅠ 오히려 떨어져 앉으니 뷰를 감상하기 더 좋았답니다.
광주가 주소지이지만, 분당 율동공원 근처에 있어서 드라이브겸 들르기 좋은 위치였어요. 먹고 율동공원 산책하니 가을데이트로 딱! 카페 앞으로 주차장이 있고, 발렛도 가능하니 차량이용시 참고하세요.
주소: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로 103
영업시간: 11:00~22:00
03. 카페산아래 / 북한산

단풍하면 북한산이죠! 카페산아래는 북한산 아래 위치하고 있는 카페에요. 창밖으로 예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어느 계절에 가도 사람들이 가득한 핫플레이스이긴 하지만 단풍 질때 가장 예쁜 것 같아요. 카페 내부에도 식물이 많고, 화이트+우드톤의 인테리어가 예뻐서 인스타 감성 가득한 곳이에요. 예쁜만큼 사람이 많은 곳이라 주말에는 웨이팅을 할 수도 있어요!

통창이 크게 나있는데 게다가 매장 한켠이 투명 지붕으로 되어있어서 어느 자리에 앉아도 예쁜 뷰를 감상할 수 있어요. 바깥 테라스 자리도 있는데 날씨가 추워 사진만 찍고, 창가 자리에 자리를 잡았어요. 테라스로 나가면 앞쪽에 강이 흐르는 덕에 물소리까지 들려요. 날이 많이 안춥다면, 테라스 자리도 좋겠더라고요!
그리고 크로플 맛집으로도 유명해서 모든 테이블에서 드시고 계셨어요. 개인적으로는 여기 커피가 너무 취향저격이라 커피+크로플 조합 꼭 즐겨보세요! 북한산우이역 1번출구로 나와서 10분정도만 걸으면 만나볼 수 있어요.
주소: 서울 강북구 삼양로 181 56
영업시간: 평일 12:00~21:00 / 주말 11:00~22:00
04. 카페 도안 / 수원


인계동 효원공원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예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 도안은 이 지역에서 오랜시간 사랑받고 있는 카페에요. 창문에 나무가 가득 차있고, 내부가 복잡하지 않았어서 혼자 가서 창밖멍하니 힐링이었어요 ㅠ_ㅠ 창 밖으로 단풍 잎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답니다.

자연광이 많이 들어오는 편은 아니라 사진 찍기에는 살짝 아쉬웠어요. 하지만 음료, 디저트 모두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는데요! 사장님이 메뉴개발도 꾸준하게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커피 맛도 좋지만 에이드나 라떼 종류 비주얼이 정말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초당 옥수수 라떼.. 무조건입니다!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307번길 61
영업시간: 12:00~21:00
단풍뷰 카페 BEST4 재밌으셨나요? 네 곳 다 전체적으로 뷰도 예쁘고 메뉴들도 하나같이 맛있어서 한군데만 꼽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단풍이 져서 모두 떨어지기 전에 꼭 방문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