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게시물 하나에 5억이라는 걸어 다니는 기업으로 불리는 여배우

SNS의 시대에 유명한 배우나 인플루언서는 그 존재 자체가 걸어 다니는 기업이다. 올리는 게시물에 따라 관련된 상품이 예기치 못한 호재를 누리기 때문이다. 여기 SNS 게시물 하나가 5억 원의 가치를 지닌다는 여배우가 있다.

그 주인공은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송혜교다. 여성 일간지 우먼스 웨어 데일리는 언택트 시대 F/W 패션위크의 성공요인을 발표하며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강조했다. 그중 한 명이 지난 2월 브랜드 펜디의 아시아 앰버서더로 임명된 송혜교다.

송혜교는 올해 초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 동안 펜디 2021 F/W 패션쇼의 온라인 시청을 독려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은 약 56만 명의 ‘좋아요’를 받았는데 이 가치를 환산하면 47만 7900달러, 한화 약 5억 원에 달한다는 것이다.

송혜교의 막강한 영향력은 오랜 시간 한류스타로 군림한다는 점에 있다. 송혜교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다. 특히 중화권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런 송혜교의 인기는 어떤 게시물을 올리느냐에 따라 해당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송혜교는 1146명의 팔로워를 거느리며 막강한 인기를 과시 중이다. 2000년대 톱스타로 등극한 후 20년째 자리를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송혜교는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