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코덱스(KODEX) 200미국채혼합 상장지수펀드(ETF)를 퇴직연금에서 100% 투자가능한 상품으로 리뉴얼했다고 30일 밝혔다.
2017년 11월 30일 상장한 KODEX 200미국채혼합 ETF는 코스피200에 40%, 미국 국채 10년 선물(환오픈) 60%를 편입하는 KRX 코스피200 미국채 혼합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다. 설정 이후 수익률 26.14%를 기록했으며 연평균 기준 6.54%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펀드 약관 변경을 통해 퇴직연금에서 100% 투자 가능 상품으로 바뀌었다.
KODEX 200미국채혼합 ETF는 대표 안전자산인 미국 채권금리와 미국 달러에도 분산투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스피 200지수에 속한 종목에도 동시에 투자할 수 있는 구조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데믹 등 글로벌 주식시장 급락 국면에서는 달러 보유로 인한 위험을 방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1팀장은 "이번 리뉴얼로 투자자들은 퇴직연금을 KODEX 200미국채혼합 ETF로만 운용해도 연금자산 내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40대60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