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에 푹 빠진 현직 프로야구 치어리더의 몸매 관리 비법!

* 출처: 김나연씨 인스타그램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본인 소개 부탁한다.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어디에서든 에너자이저가 되고 싶은 치어리더 김나연입니다. 현재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응원단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치어리더로 데뷔한 특별한 계기가 있는가?

원래 고등학생 때부터 취미로 춤을 췄었는데, 제가 SNS에 올려놓은 춤 영상을 보고 회사에서 제의가 오게 되어 처음 치어리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_^

* 출처: 김나연씨 인스타그램

치어리더로 활동하면서 운동에 빠지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는가?

아무래도 치어리더란 직업이 보여지는 직업이기 때문에 자기 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였습니다. 활동량이 많은 직업이라 따로 운동이 필요 없었지만 저는 워낙 먹는 걸 좋아하는 탓에 다이어트는 평생 숙제였는데요 ^^;; 여러 다이어트를 해본 결과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 느껴졌고 운동을 함으로써 조금씩 변하는 제 몸을 보고 점점 더 빠져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평소 어떠한 운동들을 즐겨하는가?

다양한 운동을 시도해보는 걸 좋아해 저는 폴댄스도 도전했었습니다. 처음엔 제대로 운동이 될까 의문이었는데, 저도 모르게 다양한 근육을 쓰게 되면서 몸의 라인과 근력이 저절로 잡히더라고요! 다양한 폴 기술들을 도전하고 성공하는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과 늘어가는 내 근육량을 보며 너무 뿌듯했었습니다.

* 출처: 김나연씨 인스타그램

가장 즐겨하는 운동 한 가지를 독자들에게 소개해달라.

가장 즐겨하는 운동은 이젠 일상의 한 부분이 되어버린 ‘헬스’인 것 같습니다. 헬스장을 가게 되면 웨이트, 유산소 두 마리의 토끼를 한 장소에서 잡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웨이트를 하면 할 수록 느껴지는 내 몸의 자극들과 변화를 보며 너무 많은 매력을 느꼈고, 웨이트 후 유산소로 땀을 쫙 빼는 그 개운함..? 여기에 중독돼버린 것 같아요 ㅠㅠ 지금까지 해왔었던 운동 중에 몸의 변화를 가장 크게 본 게 헬스라 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_^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감량한 경험에 관해 이야기 해달라.

버킷리스트였던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식단과 헬스를 병행하며 약 6킬로 정도 감량하였습니다. 준비 기간이 한 달 정도로 빠듯해서 평소보다 더 타이트하게 생활했었는데, 식단은 정해진 음식들로 챙겨 먹고 운동은 하루 2번 공복 유산소, 오후 웨이트+유산소 이렇게 진행하였습니다. 열심히 노력했던 만큼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줄여서 더 뿌듯했던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_^

* 출처: 김나연씨 인스타그램

운동이 정말 가기 싫을 때 본인만의 대처 방법은?

솔직히 말하면 정말 가기 싫을 땐 안 갑니다 !! 너무 솔직했나요…? 왜 모두 그런 날들 있잖아요. 비가 오거나 몸이 너무 피곤하거나 운동이 너무 하기 싫은 날들! 그럴 땐 그냥 깔끔하게 스킵하고 휴식을 취해요. 오히려 그런 날 가면 운동 효율이 너무 안 나더라고요. 푹 쉬고 대신 다음 날은 좀 더 으쌰으쌰해서 운동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매일 해야 한다는 강박증 버리시면 조금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으실 거예요.


몸매 관리를 위해서 하는 피트니스 이외의 다른 운동이 있나?

춤추는 것입니다 ^_^ 사실 치어리딩 일만 해도 칼로리 소모가 엄청난데요. 항상 뛰고 춤을 추니 너무 좋은 유산소 운동도 같이하고 있는 거죠! 평소 연습할 때도 보면 1시간만 춤을 춰도 땀이 뻘뻘 나는 것 같아요. 재밌게 시간 가는지 모르게 운동할 수 있는 거 같아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 출처: 김나연씨 인스타그램

평소 식단 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관리가 필요한 감량기 땐 정해진 식단으로 3끼 챙겨 먹습니다. 식단은 뻔하긴 하지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을 지켜서 닭가슴살, 현미밥, 채소들..! 여러 다이어트 식단들도 시도해봤지만 몸에는 역시 기본적인 식단이 최고더라고요 ^_^ 유지기인 평소엔 먹고 싶은거 먹는 대신 활동량만 늘리려고 노력 중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건강한 삶이란 무엇인가?

운동이든 식단이든 강박 없이, 먹고 싶은 게 있다면 먹고 먹은 만큼 운동해주고, 본인이 즐기면서 내 몸도 가꿔주는게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삶이라 생각합니다.

* 출처: 김나연씨 인스타그램

지금 하는 일에 대해서 만족하는가? 앞으로는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지금 하는 일에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_^ 활동적인 제 성향과도 너무 잘 맞아서 즐기며 일을 하고 있고 앞으로 코로나가 얼른 사라져서 더 많은 관중분과 경기장의 에너지와 열정을 나누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머슬앤피트니스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금까지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독자님들 ! 우리 모두 식단이든 운동이든 즐기며 관리했으면 좋겠어요. 한 번 못한다고 너무 자책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기! 계속해서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면 너무 잘하고 있는 거라 생각해요 ^_^

@muscleandfitne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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