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준석 부산서 이재명 '겨냥' 발언.."특검으로 진상규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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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리는 부산·울산·경남 TV 합동토론회에 맞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부산을 찾아 '당심 잡기'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역시 부산을 방문, 경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앞서 홍준표, 유승민, 윤석열 등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이 부산 곳곳을 찾아 민심을 잡기 위한 행보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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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선 경선 예비 후보들 부산 곳곳 당심 잡기 '혈안'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18일 열리는 부산·울산·경남 TV 합동토론회에 맞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부산을 찾아 '당심 잡기'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역시 부산을 방문, 경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 당대표는 이날 오후 6시15분쯤 부산 부산진구 서면에 있는 NC백화점 앞에서 '대장동 게이트 더불어민주당 특검 수용 촉구' 1인 도보 시위를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오늘 국감을 보면서 더 확실한 마음을 갖게 됐다"며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화천대유 진상을 더 명백히 밝혀서 죄가 있는 사람이 감옥에 가게 하려면 특검이 유일한 방법이다"고 부산 시민들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정말 입법, 사법, 행정 권한을 독점한 것으로만 국민들의 정당한 진상규명을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목표는 하나다. 부산에서 꼭 시민의 마음을 모아 특검을 관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당대표는 "마산에서도 상당히 많은 시민이 격려해 주었다. 부산에서도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할 때는 일어나 문재인 정부에 강한 경고의 경종을 울릴 것이라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백천간두의 위기에 있을 때 항상 극복해낸 것은 국민들의 힘이다"면서 "국민의힘을 다같이 모아 대장동 특검을 받아내 죄가 있는 자를 감옥에 보내고 민주당의 부패한 후보를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홍준표, 유승민, 윤석열 등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이 부산 곳곳을 찾아 민심을 잡기 위한 행보를 펼친 바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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