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로 향하는 '날유'..유재석 20대 영상, 해외 팬들 사이서 화제 "쏘 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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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의 20대 시절이 글로벌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유재석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팝 스타들과 자주 방송하기 때문에, 이미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유명한 한국 방송인이다.
이로 인해 글로벌 팬들 또한 유재석의 반전 매력에 빠져든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유재석의 당시 모습이 무명시절인 만큼, 그 시절을 잘 알지 못하는 해외 팬들에게는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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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의 20대 시절이 글로벌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틱톡에 올라온 유재석의 20대 영상이 26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조회수 270만 건, 좋아요 53만 건을 돌파했다. 이는 공개 일주일 만에 기록한 수치로, 해당 영상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또 다른 어린 유재석 영상'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유재석이 약 25년~30년 전에 방송에서 활약한 것을 짧은 분량으로 편집한 것이다. 배경음악으로는 박지윤의 '성인식'이 입혀져 있다.
팬들은 앳된 유재석은 물론, 껄렁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즐겁다는 분위기다. 특히 가죽 재킷을 입고 불만 있는 표정으로 껌을 씹는다던가, 박력 있게 여성을 안는 등 현재의 반듯한 이미지와 반전되는 매력이 팬들의 흥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유재석의 옛 모습이 낯설다면서도 신선하다는 댓글이 넘치고 있다. 틱톡 이용자 연령대가 낮다는 점에서, 대다수 이용자가 20년 전 유재석의 방송 모습을 접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해외 팬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도 눈여겨볼 점이다. 글로벌 팬들은 각국 언어로 유재석에게 "섹시하다, 멋지다, 핫하다' 등 댓글을 남겼다. 이같은 댓글은 7000개를 넘긴 상황이다. 유재석을 향한 뜨거운 글로벌 반응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유재석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팝 스타들과 자주 방송하기 때문에, 이미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유명한 한국 방송인이다. 뿐만 아니라 그가 고정 출연하는 '런닝맨'도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틱톡이 글로벌 플랫폼이라는 점도 이같은 이유에 힘을 싣는다.
이로 인해 글로벌 팬들 또한 유재석의 반전 매력에 빠져든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유재석의 당시 모습이 무명시절인 만큼, 그 시절을 잘 알지 못하는 해외 팬들에게는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유재석의 별명인 '날유(날라리 유재석)'를 언급하며 '글로벌로 향하는 날유'라고 표현했다. 평소 모니터링 잘하는 것으로 유명한 유재석인 만큼, 그가 향후 방송에서 해당 에피소드를 언급할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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