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주 감독 선임 루머에 '허위'라고 못박은 IBK기업은행장 "왜 잘못된 소문 나는지 모르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기업은행 내홍에 자존심을 지키려는 배구인들의 단합으로 결국 자진사임을 결정한 김사니 감독대행의 사의표명 이후 기업은행 신임 사령탑 선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헌데 지난달 30일 한 인터넷 매체는 기업은행 새 감독에 박기주 한봄고 감독이 내정됐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이 매체는 김사니 대행이 지난 2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 자진사의하자 또 다시 박기주 감독 선임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IBK기업은행 내홍에 자존심을 지키려는 배구인들의 단합으로 결국 자진사임을 결정한 김사니 감독대행의 사의표명 이후 기업은행 신임 사령탑 선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헌데 지난달 30일 한 인터넷 매체는 기업은행 새 감독에 박기주 한봄고 감독이 내정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기업은행 측은 곧바로 반박했다. "사실무근이다. 박기주 감독님은 후보 리스트에도 없던 분이다."
그런데 이 매체는 김사니 대행이 지난 2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 자진사의하자 또 다시 박기주 감독 선임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그러자 이 보도를 반박하기 위한 '끝판왕'이 나타났다. 기업은행의 마지막 결정권자인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박기주 감독의 선임 보도는 '허위'라고 못박았다. 복수의 배구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 행장은 "구단에서 (박기주 감독에 대해) 거론된 적도 없다하는데 왜 이런 잘못된 소문이 나는지 모르겠다. 아니라고 해명도 했다 한다"며 짧고 굵은 메시지를 전했다.
기업은행 측은 이 매체에 해당 보도에 대한 삭제를 요청했고, 기사는 사라졌다.
기업은행은 이번 조송화의 무단 이탈과 함께 이탈한 김사니 코치를 감독대행에 앉히는 등 일련의 사태를 빠르게 수습하고 봉합할 수 있는 적임자를 찾고 있다. 프로 사령탑 경험이 많은 지도자를 후보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단주 윤 행장이 해외출장을 마치고 최근 입국한 뒤 김 대행의 사임이 결정됐다. 감성한 신임 단장이 윤 행장에게 신임 감독 선임에 대한 재가를 받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은행은 감독을 비롯해 수석코치와 세컨드 코치까지 모두 아웃된 상태다. 당장 오는 5일 페퍼저축은행과 경기를 펼쳐야 한다. 그 전까지 신임 감독을 선임할 수 있을까.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1세 싱글' 박용우 "탕웨이와..팬티 하나 입고 노출"→"결혼은.."
- 최정윤, 이혼 절차 진행 근황 "생활고로 알바까지.."
- 백종원, "환자용 김치 레시피 알려달라" 선넘은 부탁에..
- 배기성, 12세 연하 ♥이은비와 잘 사는 줄 알았는데.."이혼 위기 있었다"
- 강남 "상견례 때 멍투성이..이상화가 발로 차고 어머니가 포크로 찔렀다"
- “엄청난 사랑받고파”..이효리, 야망=매력 올타임 레전드
- 견적이 중형차 한 대 값…고은아, 無마취→최고난이도 코 수술 앞두고 '경악' ('방가네')
- 아들 떠나 보낸 성현주, 그대로 쌓아놓은 장난감 “새집에 데려가지 않기로”
- 김대호, 아나운서 출연료='최대 4만원'에 불만 “부장님께 심하게 항의” ('라스')[종합]
- '100억 건물주' 장성규, 독특한 집 인테리어…방 한가운데 책장이